단선으로 진행, 찬성률 86.00%로 당선51.03%의 투표율 기록해제54대 총학생회(이하 총학)에 ‘Spring(인사캠 정후보 장필규, 인사캠 부후보 권희성, 자과캠 정후보 최유선, 자과캠 부후보 이주석, 이하 스프링)’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당선됐다. 스프링의 공식적인 임기는 선거시행세칙에 따라 3일간의 당선 취소 가능 기간이 지난 오늘(29일)부터 시작된다.지난해에 이어 전자투표로 진행된 이번 총학 선거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시행됐다. △투표 1일 차에는 오후 6시 기준 21.49% △2일 차에는 오후 6시
“학생사회의 새로운 도약 준비할 것”이전 총학생회 공약들과의 차별성에 의문 남아지난 18일 자과캠 제1공학관(23219호)에서 제54대 총학생회 Spring(이하 스프링)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의 합동 유세 및 정책공청회가 개최됐다. 스프링 선본에서는 △최유선(기계 17) 자과캠 정후보 △이주석(전자전기 18) 자과캠 부후보 △김태현(시스템 17) 자과캠 정책담당자가 대표로 참석했다. 정책공청회는 제54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선본 기조연설 △언론사 질의(본지·성대방송국·성균타임즈) △학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
제54대 총학 선거운동 시작, 단선으로 진행돼이번주 양 캠퍼스 정책공청회 및 합동유세 열려 지난 11일 마무리된 제54대 총학생회 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통해 ‘Spring’(이하 스프링)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등록됐다. 이번 선거는 스프링 선본이 단독 출마함에 따라 4년 연속 단선으로 치러질 예정이다.스프링 선본은 ‘성균관의 봄을 향한 점프!’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스프링 선본은 △장필규(영상 17) 인사캠 정후보 △권희성(컬처테크 19) 인사캠 부후보 △최유선(기계 17) 자과캠 정후보 △이주석(전자전기 18) 자과캠 부후
다양한 토론 패널 참여해법적, 심리적 논의 이어져지난 4일 제1회 사례로 보는 대학 내 인권침해 실태와 예방 인권세미나(이하 인권세미나)가 개최됐다. 인권세미나는 인사캠 600주년기념관 6층 소향강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웹엑스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진행됐다. 인권세미나는 인권센터에 접수된 사건을 각색해 만든 사례 영상을 시청한 후, 관련된 법적 접근과 심리적 접근에 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토론 패널로는 △제53대 인사캠 총학생회 S:Energy 강보라(컬처테크 18) 회장 △제53대 자과캠 총학생회 S:Energy 심재용(신소
지난달 19일부터 매주 한 편씩 업로드 돼신입생 대상 예비대학 프로그램에 이용 예정지난달 18일, 600주년기념관에서 ExCampus 시즌3 시사회(이하 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번 시사회는 △ExCampus 시즌3 티저영상 시청 △환영 및 격려사 △ExCampus 시즌3 제작 성과 및 계획 발표 △수여식 및 집체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사회에는 신동렬 총장, 교내 부처 담당자, 연사가 참여해 ExCampus 시즌3의 내용과 추후 ExCampus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ExCampus는 Extended Campus의 약자로 우리
글로벌역량 갖춘 학우들 많아 폐지글로벌수업과 혁신수업 수강 시 국제어수업 의무 이수학점 인정지난달 7일, 국제어수업 의무 이수학점제도 폐지가 공지됐다. 이는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이수를 지원하기 위한 변화다.국제어수업 의무 이수학점제도란 졸업요건 중 하나로, 전공과목 또는 교양과목에서 일정 학점을 국제어수업으로 이수하도록 하는 제도다. 교무팀 이창형 과장은 “제도 도입으로부터 15년이 지난 지금, 학생들의 글로벌역량이 월등히 늘어났기 때문에 국제어수업 이수를 강제화할 필요성이 줄었다”며 해당 제도 폐지의 배경을 밝혔다. 이에
나는 건축을 전공한다. 건축학과에서는 집을 어떻게 지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익히는 과정을 반복한다. 나는 동시에 성균관대 학보사 성대신문 보도부의 기자이다. 기자는 기사라는 글을 어떻게 지을지 고민하고 직접 적는 과정을 반복한다. 두 역할에서의 나는 ‘짓기’를 한다.내가 하는 짓기라는 행위에는 여러 특징이 있다. 먼저, 짓기에는 사실 상대방의 이해가 전제된다. 이에 관련해서 전공 수업때 교수님이 해주신 말씀이 있다. “설계는 너 마음대로 해, 대신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어야 좋은 설계야.” 아무리 스스로 좋다고 생각하는 집을, 글을
대면수업 전환 시 학우들의 동의 받도록 권고셔틀버스 등 교내 시설 운영에도 변경 있어우리 학교는 지난달 17일 점진적 대면수업 시행 방안을 안내했다. 이는 교육부가 전 국민 70%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완료 시 대학의 대면수업 및 활동 확대를 권고한 것에 따른 변화다.대면수업 시행의 배경은?지난 6월, 교육부는 백신 1차 접종 완료 이후 △대학별 자율적 대면수업 확대 △소규모 수업 대상 대면 강의 단계적 확대 △실험·실습·실기 수업 우선적 대면 운영 등을 골자로 한 ‘2학기 대학의 대면활동 단계
자과캠 동아리연합회자과캠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SANG(회장 김태원, 이하 상)은 중앙동아리 홍보 지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약을 이행했다.상은 시설 및 환경 개선 공약 이행을 위해 힘썼다. 기존에 동아리들이 사용하던 연습 공간의 노후된 벽지나 천장 등을 수리했고 학생회관 지하에 새롭게 만든 연습실을 개방했다. 동아리방 또한 △내벽 페인트칠 △잠금장치 교체 △출입문 교체 등의 개선이 진행됐다.동아리 홍보 지원 공약 이행을 위해서도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동아리 오프라인 홍보 부
먹거리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공유냉장고음식뿐만 아니라 생필품 기부도 가능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나눔과 기부의 현장을 찾아보기 힘든 요즘, 우리 학교 인근 율전초 앞에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냉장고가 있다. 누구나 음식물을 넣고 가져갈 수 있는 조금 특별한 ‘수원시 공유냉장고 26호점(이하 공유냉장고 26호점)’을 방문해 그 모습을 담아봤다.공유냉장고, 넌 누구니올해 65세인 안 씨는 공유냉장고 26호점의 단골손님이다. 주로 반찬을 나눔 받는 안 씨는 “공유냉장고 26호점 속의 반찬이 날마다 바뀌는 게
예술대학예술대학(이하 예대) 학생회 아띠(회장 장필규)는 △교류 △복지 △소통 세 분야에서의 공약 이행에 주력했다.먼저 아띠는 단과대 동아리를 신설하겠다는 추진 공약을 이행했다. 예술상품 전시 기획 동아리와 영상 비평 및 제작 동아리가 신설됐다. 장필규(영상 17) 회장은 “예대 내 동아리가 없어 아쉬웠다”며 “처음 시작하는 단과대 동아리인 만큼 소통창구를 통한 홍보와 공간지원 활동 등 학생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아띠는 유학생 학우를 위한 공약 또한 다양하게 진행했다. 우선 작년에는 시행되지 못했던 글로벌버디 프
인사캠 동아리연합회인사캠 동아리연합회 동행(회장 공대현)은 중앙동아리 활성화라는 목표를 갖고 다양한 공약을 시행했다.우선 동행은 학생회관 환경 개선 공약을 확대해 이행했다. 학생회관 3층에 휴게실을 개설하자는 동행의 제안이 학교와의 논의 과정에서 라운지를 개설하는 것으로 확대됐기 때문이다. 공대현(통계 18) 회장은 “추후 라운지 개설이 완료되면 시설 재정비 사업을 통해 동아리방(이하 동방) 환경 또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동행은 동아리 운영의 전반적인 체계 및 구조를 개선했다. 기존 중앙동아리의 등록 기준은 코로나바이러스감
작년 대비 참가 인원 증가학교 측, “학생 참가 극대화하겠다” 지난 27일, 도전학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도전학기는 10주간 진행된 작년과 다르게 개강을 앞당겨 12주로 진행됐다. 또한, 새로운 과목과 프로그램 등이 추가되며 작년 대비 많은 인원이 참가했다. 도전학기, 12주로 확대시행도전학기란 늘어난 여름방학을 활용해 학우들에게 도전할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의 추가 학기를 의미한다. 이번 도전학기에는 작년보다 길어진 12주의 기간을 확보했으며, 참가 인원도 크게 늘었다. 작년의 경우 영역 간 중복 포함 약 5500명이 참가
비흡연자와 흡연자 모두 고려해야 해구획표시나 위치 등에서 문제 발견우리 학교에는 건물 옥상 혹은 외부에 총 38개의 흡연구역이 설치됐다. 비흡연자 학우와 흡연자 학우 모두에게 흡연구역은 뜨거운 감자였다. 이러한 관심 속에 흡연구역은 지속해서 개선돼왔지만, 아직 여러 불편 사항들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본지는 각 캠퍼스의 흡연구역들을 직접 취재해 교내 흡연구역이 가지는 문제점을 점검했다.흡연구역과 현재 위치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와 동법 시행규칙 제6조 2항 ‘금연구역의 지정기준 및 방법’에 근거해 교내 모든 건물은 금연구역으
타교 대비 A등급 비율 낮은 편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해우리 학교는 작년부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속 완화된 학점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학교의 작년 전공과목 A등급의 비율은 43.7%로 서울 소재 12개 대학의 평균인 60.2%와 비교했을 때 낮은 수치다.학점제도, 어떻게 바뀌었나? 우리 학교는 코로나19 이후 학점 비율을 완화했다. 모든 과목 B등급 비율제한을 100%로 완화했으며 기존 A등급 비율 제한도 40%까지 완화했다. 타 대학도 절대평가를 일부 시행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으
이전에도 온라인 요구 있어와양현관 내 확진자 발생 영향 커지난달 22일 교내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임시조치 사항이 발표되면서 학사운영 방안이 전면 개편됐다. 이에 따라 오는 9일까지 일부 △실기 △실습 △실험과목을 제외한 모든 수업은 온라인으로 전환된다. 이번 임시조치 결정 이전에도 제53대 총학생회 S:Energy(인사캠 회장 강보라, 자과캠 회장 심재용, 이하 시너지)측의 온라인 수업 전환 요구가 있었으나 당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교내 전파 사례가 없다는 이유로 학교 측은 기존의 학사운영 방식을 유지했다
여러 가지 사업 추진 계획 보고학생회비 예산안 만장일치로 가결지난 5일 자과캠 확대운영위원회(이하 확운)가 열렸다. 이번 확운에서는 △제53대 자과캠 총학생회 S:Energy(회장 심재용, 이하 시너지)의 안건 보고 △논의 및 의결 안건 인준 △건의 및 공고 사항 전달 등이 진행됐다. 한편 이번 학기 자과캠은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확운으로 대체됐다. 대의원 구성이 동일할 때 전학대회 안건은 확운으로 위임된다라는 자과캠 총학생회칙 제4장 제24조에 의해서다. 확운은 제1공학관(23219호)에서 진행됐으며 웹엑스로도
학생식당과 교직원식당은 석식 운영 안 해오프라인 수업 늘어나면 확대 운영 기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에 교내 임대 매장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수업이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시설을 이용하는 학우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이에 본지는 자과캠 내 식당과 카페들을 방문하며 운영 현황을 취재했다. 그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로 운영 방식을 변경하거나 운영을 중지한 임대 매장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교내 임대 매장들의 매출 감소는 심각한 실정이다. 학생회관 행단골 식당(이하 행단골) 김성구
격물치지관, 설계 단계에 들어가수기치인관은 인허가 준비 중현재 우리 학교는 양 캠퍼스에 건물 신축을 준비 중이다. 자과캠에는 격물치지관이, 인사캠에는 수기치인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건물 신축 소식에 학우들의 기대감이 커졌지만 정작 현재 건물들의 공사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이에 본지는 신축을 준비 중인 건물들의 추후 건설 계획에 대해 취재했다.격물치지관은 자과캠 제2공학관 부지 옆에 6400평의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며 현재 기존 위치에 존재하던 구조물들이 철거되면서 터가 마련된 상황이다. 격물치지관은 2019년 창의적 교육을 목적으
복수전공이 활발한 학교 특성으로 비롯돼학과 차원에서 다양한 해결책 시행 중“450만 원을 내고 학교에 다니는데 교양 과목은 몰라도 원전공 과목을 내 맘대로 못 듣는 게 서럽다.”수강신청 시기마다 우리 학교 에브리타임에 심심찮게 보이는 글이다. 복수전공(이하 복전) 제도가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우리 학교 특성상 특정 학과에 복전 신청이 집중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상황은 인기 과목에 대한 학우들의 선호도 차이로 인해 벌어지기도 하지만, 전공과목의 강의 정원이 복수전공생과 원전공생을 합한 수보다 적기 때문에 나타나기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