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우리 학교 약학대학(학장 정규혁 교수·약)이 창학 60주년을 맞아 자과캠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문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약학대학의 발전을 기원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총 3부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학부생과 대학원생 주관의 기념 학술제가 각기 다른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삼성학술정보관(이하 삼도)에서 열린 학부생 주관의 학술제는 1년 동안의 성과발표회와 각 분야별 동문의 멘토링 강의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민진홍(약09)학우는 “동문과
다른 반응, 다른 감정사람마다 문턱의 높이가 다르니까*문턱값=생물이 자극에 대해 어떤 반응을 일으키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자극의 세기.
지난 7일, 밤밭길은 빼곡히 주차된 차 대신 시민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우리 학교 자과캠 담장 개방을 축하하고자 열린 ‘파크데이(Park Day)행사’를 위해 주민들과 학우들이 모인 것이다. 이번에 진행된 자과캠 담장 개방은 지역과 대학의 소통을 염원하는 ‘밤밭·성대 문화의 거리 사업’의 첫 결실이다.이 행사를 위해 우리 학교 자과캠 후문에서 성균관대역까지 이르는 밤밭길에는 차 통행이 금지됐다. 오전 10시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사물놀이단의 경쾌한 장단과 장정희 무용단의 공연은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이후 염태영
콘김치 볶음밥 구현주(인과계열13) “고소함과 느끼함의 완벽한 콜라보레이션, 콘김치볶음밥.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스위트콘이 자취생들의 외롭고 차디찬 마음도 사르르 녹여줄 거예요.”▶재료밥, 김치, 스위트콘, 햄, 양파, 당근, 피자 치즈, 식용유▶만들기1_양파, 당근을 다진다. 2_김치는 김치 국물을 걸러내고 볶아낸다.3_양파, 당근, 햄을 기름을 살짝 두른 팬에 센불로 빠르게 볶아준다.4_충분히 볶은 후, 스위트콘과 밥을 넣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볶아준다.5_피자 치즈를 위에 올리고 약불에 녹인다. 프라이팬의 뚜껑을 덮어주면
3월 24일 오후 11시 3분, 성대신문사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통보받았다. 합격 소식을 밤늦게까지 초조하게 기다리며, 왜 이렇게 늦게 문자를 보내나며 투덜댔던 것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매우 좋아했었다. 걱정, 근심 하나도 없이 즐거워했다.아무것도 모르고 성대신문사에 지원한 내게는 어려움이 바로 찾아왔다. 글쓰기라 해봤자 수리논술이 전부였기에 트레이닝 과제도 벅찰 때가 있었다. 체크를 받을 때는 항상 두려웠다. 장시간의 회의들과 조판은 나의 하루를 모두 가져갔다. 컷과 기획은 쉽게 떠오르지 않는다. 금정에서의 12시 5분 막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