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엿장수 딸로 태어난 가발 공장 여공이 식모살이하러 갈 사람을 구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단신으로 미국으로 건너간다. 그곳에서 식당 일을 하며 대학에 입학한다. 사랑을 만나 결혼했으나 경제적으로 무능력한 남편. 너무나도 가난했다. 폭력을 일삼는 남편을 피해 유산 휴유증을 지닌 채 28살 늦은 나이에 미 육군에 자원입대한다. 1981년 미 육군 소위가
우리 학교 배구부(감독:박종찬)가 ‘2011전국대학배구 홈&어웨이 리그전 춘계대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지난주 목요일 치러진 춘계리그 7번째 경기에서 명지대를 홈으로 불러들인 배구부는 매 세트 우위를 점하며 3:0 승리를 거머쥐었다.경기는 3세트 내내 우리 학교가 먼저 치고 나가면 명지대가 추
우리 학교 교외 기숙사의 농어촌특별세(이하:농특세) 감면 소송이 성북구와 종로구의 항소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지난 4월 27일, 법원은 우리 학교가 교외에 기숙사 용도로 매입한 부동산은 농어촌특별세 비과세 대상이라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우리 학교는 농특세로 부과됐던 8천3백60만 여원의 금액을 아끼게 됐다. 그러나 성북구와 종로구는 제1심 판결에
삼성학술정보관(이하:삼도)과 음취헌이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삼도 2층 시네마룸에서 클래식 음악 감상회를 연다.삼도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음취헌에서 음악을 선정, 제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클래식 음악 감상회는 지난 5월 11일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문충만 음취헌 실장(물리07)은 “학우, 교직원 등 우리 학교 구성원들에게 정신적 안정과 휴식
4월 8일, 수원 영흥체육공원 축구장. 화창한 봄 날씨에 2011 대한축구협회 U-리그 수도권 서부 리그 경기가 한창이다. 경기를 벌이는 팀은 우리 학교 축구부(감독:강영철)와 지난 2008년 전국대학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홍익대.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우리 학교 미드필더 김경탁(스포츠10) 선수의 슛이 골대 위로 비켜나가는 등 아까운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지난 6일부터 양 캠 열람실 운영 시간이 연장됐다.자과캠 삼성학술정보관은 기존의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하던 지하 1층 A~D 열람실 9백8석을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24시간 개방하고 있다. 단 격일마다 철야개실 후 열람실 청소를 위해 오전 9시부터 개방한다.△1층 E열람실 △컴넷 △4층 F열람실 △G열람실은 기존에 오
피에르 바야르 교수가 오는 24일 우리 학교에서 ‘창조적 글 읽기-문학으로 텍스트 해석의 새 지평을 연다’를 주제로 강연한다.프랑스어문학과 BK21 사업단과 학술정보관(관장:이은철 교수ㆍ문정)의 오거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한 프랑스문화원이 후원하는 이번 강연은 24일 오후 4시 반부터 6시 반까지 인사캠 국제관 지하 1층 217호(9
날씨가 풀리며 본격적인 스포츠의 계절이 돌아왔다. 긴 겨울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새 시즌을 준비했던 우리 학교 스포츠단(단장:윤승호 교수ㆍ스포츠) 역시 다양한 종목에서 크고 작은 성과를 내고 있다.단체종목 첫 입상 소식은 야구부(감독:이연수)에서 들려왔다. 우리 학교 야구부는 대학 야구 최정상급 전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준우승만 연속 4번하며 보는 이를 애
지난 3월 11일 일본 동부를 강타한 리히터 규모 9.0의 대지진으로 국내에서는 내진설계 현황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이에 본지에서는 우리 학교의 내진설계 현황을 취재했다.불과 2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는 내진설계의 필요성에 대한 의식이 희박했고 정부 역시 이에 대해 별다른 규제를 하지 않았다. 이후 1988년 처음으로 시행된 내진설계법은 &ls
지난 31일 자과캠 수성관에서 열린 2011 전국대학농구 홈 엔 어웨이 리그전 1차 리그 제2경기에서 우리 학교 농구부(감독:조성태)는 ‘대학 농구 최강’ 중앙대를 맞아 분투했으나 75대 92로 패했다. 경기 초반 양팀은 빠른 공수전환으로 주도권 싸움을 펼쳤다. 우리 학교는 가드 임종일(스포츠09)이 3점 슛 포함 5점을 몰아넣으며 분
우리 학교가 지난달 25일 개최된 ‘연구비 관리 및 집행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산학협력단장ㆍ연구처장회의’에서 연구비 관리 우수 사례를 발표 했다.김창경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이 개최한 이번 회의에서 우리 학교 대표로 발표한 산학협력단(단장:김현수 교수·기계) 이순원(교수ㆍ화학) 연구지원본부장은 “우리 학교는 △연
인사캠 중앙학술정보관(이하:중도)의 증축공사가 6월 1일까지 계속된다.본래 작년 8월 15일에 착공 예정이었던 공사는 종로구의 건축허가 심의와 문화재 심의에 묶여 결국 예정일로부터 3개월이 지난 11월 15일에야 시작됐다. 이에 따라 준공일 역시 애초 계획이던 3월 말에서 3개월 정도 늦어질 수밖에 없었다. 우리 학교 전략기획ㆍ홍보팀(팀장:박종국)의 이규태
작년 이맘 때 뭣 모르는 신입생의 호기로 성대신문사에 지원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고등학교 때 은사님이 말씀해주셨던 당신의 학보사 시절 추억이 꿈 많은 고등학생이었던 나의 빈 도화지에 뿌리 깊게 밑그림을 그려놓았었나 보다.그렇게 논술과 면접을 치러 성대신문 수습기자가 됐고, 한 학기가 지나 준정기자가 됐고, 다시 한 학기가 지나 정기자가 됐다. 어떻게 된
‘아이캠퍼스(icampus)’에서 지원하고 있는 ‘회원검색’ 기능을 통해 학우들의 통합정보시스템(GLS) 아이디와 학번 앞 네 자리, 이름을 조회할 수 있어 이 기능을 악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표출됐다. 이와 같은 우려는 지난 3일, 우리 학교 학생 커뮤니티 사이트인 ‘성대사랑’의 한 이
야구는 비교적 평등한 스포츠다. 아무리 약팀이라도 열 번 싸워 네 번은 이긴다. 그만큼 변수가 많은 스포츠라는 뜻이다. 그런데 지난해 우리 학교 야구부가 31경기에서 기록한 승률은 거의 80%에 육박한다. 변수를 무시하는 팀 자체의 강함. 때문에 우리 학교 야구부는 ‘대학야구계의 SK’로 불린다. 이런 야구부를 이끌고 있는 이연수 감독을 만났다. ■ 작년에 여덟 번 졌는데 4패가 결승, 1패가 준결승이었다. 결국 준우승만 4번 했는데.뒷심이 부족했다. 투수 이경우(스포츠07)와 이희성(스포츠07)이 잘해줬지만 둘에 대한 의존도가 너
신설된 지 3년째를 맞이한 자유전공학부(이하:자전) 학생회가 아직까지 정식 인준을 받지 못해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자전은 2009년에 글로벌경제전공과 함께 신설됐다. 그러나 경제학부 소속으로 운영에 안정감을 찾은 글로벌경제전공 학생회와 달리, 학부대학에 홀로 소속된 자전 학생회는 아직도 정식 인준을 받지 못해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체학생대표자회
물가상승, 학교 재정 압박학생도 마찬가지… 등록금까지 오르면 어쩌나[리드]지난 1월 24일, 우리 학교 등록금심의위원회(위원장:성재호 기획조정처장)는 학부 3%, 대학원 4.2%의 등록금 인상을 결정했다. 3년만의 등록금 인상으로 우리 학교는 약 57억 원의 추가 재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반면 학우들의 주머니는 그만큼 가벼워지게 됐다.학교
지난 2년간 동결됐던 학부 등록금이 올해 3% 인상된다.2011학년도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등심위, 위원장:성재호 기획조정처장)의 등록금 조정회의가 지난 12월 24일 열린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1월 24일 제7차 회의까지 꼬박 한 달을 채우고 끝을 맺었다. 한편 일반대학원과 특수대학원의 등록금은 작년 5% 인상에 이어 올해에는 4.2% 인상된다.2차 회
지난 25일과 26일 ‘2010 유학사상국제학술회의’가 우리 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제43대 총학생회 선거 투표가 시작된다.이번 선거는 최종 등록한 선거운동본부(이하:선본)가 한 곳에 그쳐 단선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선출은 ‘함성’ 선본(인사캠 정후보:김영권ㆍ경제04, 부후보:진수미ㆍ소비자08, 자과캠 정후보:장인혁ㆍ화공07, 부후보:김용미ㆍ화공08)에 대한 찬반투표로 결정된다. 선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