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면 나눌수록 더 커지는 공유경제. 4년 전 처음 등장한 이론이지만 이와 관련된 사업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공유의 대상은 △도서 △식사 △자동차 △집 등 다양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공유경제를 기반으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벤처 기업을 살펴봤다. 비앤비히어로(BnB Hero)는 국내의 숙박시설을 관광객들에게 연결시켜 일정량의 수수료를 얻는 온라
지난 23일 금요일 오후 8시 20분,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제18대 대통령선거(이하 대선) 예비후보 사퇴를 선언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대다수 국민들이 전혀 예상하지 못했을 정도로 갑작스러웠으며, 대한민국을 술렁이게 만들었다.안 후보의 사퇴에 대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안철수 후보와 안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께 진심으로 미안하다”며
지난 23일 금요일, 정말 때려치고 싶었다. 안철수 후보가 사퇴 의사를 밝힌 직후, 많은 대학생들이 충격에 빠졌다. 대부분 친구들은 “안철수 후보가 사퇴하니 뽑고 싶은 후보가 없다” 등의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나도 사퇴 소식을 듣자마자 충격과 멘붕에 휩싸였다. 성대신문 대선팀장으로서 진행하던 2P의 대선특집 기사가 모두 물거품이 된
오늘부로 제18대 대통령 선거(이하 대선)가 정확히 한 달 남았다. 2012 대선을 맞아 서울권대학언론연합회(이하 서언회) 소속 10개 대학(△건국대 △경희대 △국민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 학보사는 대학 공통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정치 경험과 리더십으로 높은 당선 가능성 보여과거사 논란과 한정된 지지층은 해결해야 할 문제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18대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초의 여성 대통령, 최초의 부녀(父女) 대통령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얻게 된다. 그녀는 현재 대통령의 자리에 가장 가까이 다가선 후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 여론조사 기관이 그녀의 당선 가능성을
Q. 한국 사회에서 매니페스토가 정착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라 보는가?A. 지켜지지 않은 공약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국민적 분위기가 가장 큰 잘못이다. 적어도 1년에 한 번씩은 공약의 이행도를 살펴봐야 한다. 만약 제대로 된 정책 공약이 시행되지 않을 경우 △유럽발 재정위기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IMF 외환위기 등과 같이 어마어마한 피해를 가져올 수도
만약 우리가 앉아있는 카페 바로 옆자리에서 청각장애인들이 수화로 대화하고 있다면? 아마 카페 안 모든 사람들이 그들을 신기하다는 듯이 뚫어져라 바라볼 것이다. 많은 청각장애인들은 이런 시선에 부담을 느끼고 외출을 꺼리고 있다. 서울 종로3가에는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장소이자, 이들이 세상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전국에 단 하나뿐인 수화카페 ‘미미끄&r
만약 우리가 앉아있는 카페 바로 옆자리에서 청각장애인들이 수화로 대화하고 있다면? 아마 카페 안 모든 사람들이 그들을 신기하다는 듯이 뚫어져라 바라볼 것이다. 많은 청각장애인들은 이런 시선에 부담을 느끼고 외출을 꺼리고 있다. 서울 종로3가에는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장소이자, 이들이 세상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전국에 단 하나뿐인 수화카페 '미미끄'가 있다.
▲ 학우들을 위해 공간 대여, 영상제, 추모제 등을 진행하는 인사캠 김귀정 생도. 김지은 기자 kimji@ 위기를 타파하고자 하는 생활도서관(이하 생도)의 노력은 현재진행형이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많은 생도들이 기존의 역할에서 벗어나 학우들의 참여를 위한 색다른 방안을 고안하고 있다.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학우들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생도들의 움직임을 알아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2011년 한 해 동안 초·중·고교생 7만 6489명이 학업을 중단했다. 하루 평균 209명의 학생들이 학교를 그만두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12년 동안 남들보다 1점이라도 더 받기 위해, 1등이라도 더 오르기 위해 공부만 하는 것이 정말 당연한 줄 알았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에 반기를 든 학생들이 있다. 소
상업화와 불법 호객행위로 위축되고 있는 대학로지만 극장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관객을 모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가장 대중적인 방법은 가격 할인이다. 대학로에 있는 많은 극장들이 다양한 종류의 가격 할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시골에서 올라와 서울 옥탑방에서 생활하는 주인공의 상황에 맞춰 지방 출신
성공적이었던 1년 남는 책을 모아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기적의 책꽂이 운동은 △시즌 1(2011년 6월~9월) △시즌 2(2011년 10월~2012년 2월)에 이어 △시즌 3(2012년 5월~6월)까지 진행됐고 현재 시즌 4가 준비 중이다. 기적의 책꽂이 운동은 성공적이었다. 시즌 1의 경우 처음 예상한 2천 권을 초과해 3만여 권이 넘는 책을 기증받았으며
방학(放學). 옛날에는 이 말이 문자 그대로 공부를 놓고 여유를 즐기는 시기라는 의미로 통했다. 하지만 요즘 대학생들에게 방학은 공부에 더불어 다른 일에 전념하는 시기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 한 포털 사이트에서 대학생 977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목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35.6%가 방학 때 최우
아르바이트의 뜻은 ‘여가를 이용해 갖는 직업’이다. 많은 대학생들은 방학 때엔 힘든 일을 뒤로하고, 여행, 자기 계발 등 학기 중에는 쉽게 하지 못했던 자유롭고 다양한 경험을 하기를 꿈꾼다. 하지만 자유로운 방학에도 굳이 ‘직업’을 구해 일을 하고자 하는 대학생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왜 방학에도 일을 하려는 걸까
성폭력 피해자는 ‘약자’라는 사회적 인식과는 달리, 그녀는 ‘생존자는 힘이 있다’는 사실을 믿고 있다. 자신은 단지 생존자가 그 힘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할 뿐이라고 생각하는 김다미(마도) 성폭력 상담가를 인터뷰했다. ※인터뷰는 서면으로 진행했습니다. Q 그간 성폭력 생존자 말하기 대회가 이룬 것 중
학부대학(학장 유홍준 교수·사회) 주관으로 2012학년도 LC(Learning community) 체육대회가 열렸다.LC 구성원간 단합과 친목 도모를 위한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자과캠, 지난 31일부터 1일까지는 인사캠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인사캠 73개, 자과캠 34개의 LC가 참여했으며, △계주 △농구 △단체 줄넘기 △족구 △풋살
세상은 점점 빨라지고 있다. 현대 사회는 휴대전화와 인터넷이 중심이 되는 속도의 사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다림에는 익숙하지 않은 오늘날의 청춘들. 세상은 우리를 ‘퀵백(Quick Back) 세대’라 부른다.퀵백 세대는 단 몇 초간이라도 기다리는 것에 익숙하지 않고, 상대의 빠른 반응을 원하는 오늘날의 우리들을 표현하는 말이다. 대
김원식 기자는 하루 중 절반을 인터넷과 함께 보낸다. 집에 있는 대부분 시간을 페이스북, 싸이월드 등 인터넷을 하는 데 보내며, 밖에서는 시간이 날 때마다 스마트폰으로 웹 서핑을 한다. 그의 월평균 3G 사용량은 약 4,700MB 정도다. 기자는 5일 동안 인터넷(3G 포함)을 사용하지 않는 생활을 체험했다. (카카오톡(이하 카톡)의 경우 문자 대용으로 3
동아시아학술원(원장 신승운)이 ‘전근대 동아시아 역사상의 사(士)’라는 주제로 오는 12일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이번 회의는 중국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와 공동 주최하며, 동일한 시대 한중일 3국의 사(士) 계층을 조망해보자는 취지를 갖는다. △가격 질서의 형성과 문인 관료의 재편 △고려 지배층의 권력재생산 메카니즘 △조선후기 향촌 양반
오는 15일부터 총학생회 태평성대(인사캠 회장 강이삭·경영05, 자과캠 회장 임종민·전자전기04, 이하 총학)의 주최로 대동제 ‘성대한 꿈’이 열린다.인사캠에서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축제가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강연 △공연 △부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요소로 구성될 예정이다. 16일 경영관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