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자과캠에서 제48대 자과캠 총학생회(이하 총학) ‘S-Wing(회장 정종훈·시스템 09 부회장 조유진·화학 12)’의 주최 하에 올해 대동제인 [ESKARA : 성대한 봄]이 열렸다. 총학 측은 △놀이기구 △대동제 티셔츠 미션 △SKKU 영화제 등 이번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중 트램펄린과 대형 슬라이드 등을 설치한 놀이기구 컨텐츠가 학우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1. 인사자과, 스승과 제자 간의 ‘화합’지난 11일에는 마라톤 프로그램
지난 2일 인사캠 국제관 9B113에서 제4차 연석중앙운영위원회(이하 연석중운)이 개최됐다. 이번 연석중운은 20명의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 위원이 참석했으며 △총학생회 사업 보고 △회칙개정 △총학생회 선거 관련 안건 순으로 논의가 진행됐다.축제 준비 보고, 양 캠 통합 의지는?이번 연석중운에서는 보고안건으로 축제의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정종훈(시스템 09) 자과캠 총학생회장(이하 총학)은 주로 마라톤 프로그램인 ‘킹고 RUN’의 진행 계획에 대해 브리핑했다. 이에 대해 중운 위원들은 부족한 양 캠 통합의지에 대해
제4차 연석중운에서 보고안건과 논의 및 심의안건에 대한 이야기가 모두 마무리된 후 기타 안건으로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 상황과 관련된 논의가 이어졌다. 이는 크게 총학의 입장 표명과 중운 위원들의 질의로 진행됐다.우선 총학의 현 상황에 대한 입장 표명이 있었다. 총학 측의 입장은 △이미 여러 가지 문제점들에 대한 충분한 사실 관계 파악 △학교 측에 관료 자료 요청 및 공개 가능한 부분에 대한 공지 △중운 위원들과 선거 사태에 관한 논의 △총학을 제외한 중운 위원들 간의 논의 및 성명문 게시를 했다는 것이다. 또한 지난 전체학생대
우리 학교에서 현재 ‘징검다리 장학금’ 신청이 진행 중이다. 징검다리 장학금은 △우리 대학 및 사회를 이끌어 갈 성장잠재력이 있는 학부생들에 대한 학업 지원 △다양한 장학생 선발 방식 개발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장학금이다. 이를 통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장학제도가 성적, 가정형편 등 획일적인 기준을 적용해 발생하는 장학금 수여의 사각지대 문제가 보완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많은 학우들이 징검다리 장학금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김민지(화학 12) 학우는 “징검다리 장학금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다”며 “
트랙 C의 경우 직전학기 성적이 4.0 이상이나 어떤 장학금 수혜도 받지 않는 학생이 신청할 수 있으며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되면 수업료의 30%가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그러나 이번 학기에 이미 장학금을 받은 학생도 트랙 C에 신청이 가능하다. 단, 이는 수업료의 30% 미만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이미 수혜 받은 학생만 가능하며 이미 지급된 장학금 대신 징검다리 장학금이 교체 지급된다. 모든 유형에 있어 정해진 모집인원은 없으며 학교 측에서 징검다리 장학금에 할당된 금액 내에서 신청자에 한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한 징검다리 장학금은
지난 25일 인사캠 경영관 33506호에서 ‘성균PUSH위원회’가 주최하고 ‘성균융합원’이 후원한 올해 첫 ‘성균PUSH포럼’이 개최됐다. ‘미래의 에너지’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기존 성균PUSH포럼 형식과 다르게 우리 학교 교수가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첫 세미나 발표는 나노구조물리연구단 단장인 이영희(에너지과학) 교수가 맡았으며 이외에도 △송해룡(신문방송학) 교수 △이광윤(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신현정(에너지과학) 교수를 포함 다양한 분야의 교수 및 학우들이 이번 포럼에 참여했다. 송해룡 교수의 개회사 이후
지난 48대 총학생회장단(이하 총학) 선거에서 양 선본 모두 경고를 받으며 선거시행세칙의 모호성과 세칙 적용에 대해 다양한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본지에서는 선거시행세칙의 문제점을 짚어보며 세칙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하려 한다. 공정한 선거를 향한 지름길은 세칙의 개정이기 때문이다.모호한 중선관위 구성과 권한지난 선거에서 S-wing(이하 스윙)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의문을 제기한 부분은 인사캠 제48대 총학 선거시행세칙 제40조 1항 ‘개표종료 후 3일 이내에 중대한 선거세칙 위반행위가 적발된 경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
중의적인, 과도한, 애매한 시행세칙 설정지난 총학 선거에서 세칙 제40조 1항이 문제가 된 근본적인 이유를 앞에서 살펴봤다. 그러나 이 세칙이 문제가 된 결정적인 이유는 세칙의 설정과 적용이 중의적이라는 것이다. 세칙의 중의성이 지적된 부분은 ‘3일’이라는 부분이다. 중선관위의 해석은 ‘중대한 위반 행위를 3일 내에 적발하고 공고 시기는 그 이후여도 무방하다’였고, 이에 대한 스윙 선본의 반박은 ‘3일 내에 적발만 하고 공고를 그 이후에 한다면 총학의 임기가 진행되는 학기 중에 공고하는 것도 가능하고 그렇게 되면 공고 시기와 중선관
지난 48대 총학생회장단(이하 총학) 선거에서 S-wing 선본(이하 스윙)의 자과캠 후보가 경고 3회를 모두 받으며 선본이 탈락했다. 그 결과 학우들 사이에서는 러닝메이트제의 실효성에 대해 많은 의문이 제기됐고 러닝메이트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대자보까지 게시됐었다. 따라서 본지에서는 러닝메이트제의 취지 및 실효성에 대해 분석해보고자 한다.러닝메이트제, 꼭 시행해야 하나러닝메이트제는 1990년대 초부터 우리 학교에 도입됐다. 그 당시 러닝메이트제의 도입 취지는 정확한 자료로 남아있지 않으나 기본적으로 양 캠의 통합을 위한 것이었다.
지난해 1학기에 성대신문사에 들어와 벌써 기자 활동을 한지 1년이 흘렀다. 작년 1학기에는 수습기자로서 신문사가 어떻게 돌아가고 기사를 어떤 식으로 쓰는지 배우는 단계를 거쳤다. 본격적인 신문사 업무를 시작한 건 준정기자로 활동했었던 2학기 때부터였고 내가 소속된 부서가 보도부인만큼 내가 쓰고 싶은 기획이나 직접 준비한 기획보다는 축제나 연석중앙운영위원회 등 연례적으로 주어지는 기사만 썼었다. 또한 준정기자 때는 학우들이 학교에서 생활하면서 느끼는 문제나 학교의 제도적인 문제들을 짚어주는 문제기사도 써야했다. 학교의 문제점을 취재해
2016학년도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가 지난 1월 5일부터 23일까지 7차에 걸친 회의 끝에 동결로 마무리됐다. 이번 등심위를 통해 학부 등록금뿐만 아니라 대학원 등록금 역시 동결됐다. 우리 학교 6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 등심위에는 △학생위원 4인(양 캠 총학생회장, 대학원 총학생회장) △교직원 4인(기획처, 학생처, 총무처, 예산기획팀 직원 각 1인) △외부 회계전문가 1인 총 9인이 참여했다. 이번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투명한 협상 과정과 학생들이 체감하는 등록금이라는 두 가지 협상 기조를 바탕으로 등심위에 임했다.1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는 올해로 6년째 진행됐다. 이번 등심위는 비록 결과는 작년과 똑같이 등록금 동결에 그쳤지만 진행 과정에 있어서는 더 나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아쉬웠던 점 또한 존재했다. 본지에서는 자세한 협상 과정과 함께 이를 짚어보기로 했다.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임한 등심위조성해(정외 08) 인사캠 총학생회장은 “2012년 등심위에 참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등심위에 임하기 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2014년도와 2015년도의 △예산안 △결산안 △추경예산뿐만 아니라 장
평소에 새로운 것을 잘 시도하려 하지 않는 성격인 나는 성대신문에 지원서를 낼 때도 많은 고민을 했었다. 바쁘지는 않을까.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괜히 민폐가 되는 것은 아닐까. 그런 걱정 속에서 시작했던 수습기자 트레이닝의 스케줄은 정말 빡빡했다. 수업이 끝나고 집에 가서 쉬고 싶어도, 친구들과 놀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고 트레이닝에 참여했다. 2주에 한 번 정도 갔던 자과캠 트레이닝 스케줄도 너무 힘들었었다. 그러나 수습기자 트레이닝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 트레이닝 스케줄을 먼저 잡으니까 트레이닝을 하지 않는 시간에
당선 소감 한마디 부탁드린다.정종훈(이하 정) : 우선 선거 기간이 길어져 학우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학우들의 목소리를 듣고 학우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겠다. 학우들의 궁금한 점을 해결하고 예결산 내역을 항상 공지하겠다. 모든 학우들이 함께하는 대학을 만들겠다. 제가 항상 말하는 모토다. 초심 잃지 않는 총학생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조유진(이하 조) :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무거운 자리임을 아는 만큼 열심히 할 것이다. 그리고 투표해주신 학우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제48대 총학생회장단(
우리 학교 전략기획·홍보팀(팀장 이철우)이 ‘교수회관 신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학교 측은 교수회관 건물이 낡아 건축구조상 효율성이 떨어져 재건축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사업을 계획했다. 내년 3월로 시공 예정인 교수회관은 구체적인 시공 일자는 결정되지 않았으나 신축 과정에서 현 교수회관 뒤편 방향으로 면적을 넓혀 공사하는 것을 고려중이다.그러나 교수회관 신축과 관련해 △대학 구성원들과의 충분한 소통 미흡 △교수 및 학우들의 거취 △소음 등의 측면에서 문제가 지적됐다. 학교 측이 지난 9월 서울시에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검
양 캠 총학생회(이하 총학)와 단과대학의 1학기 결산안을 △전기차기 이월액 표시 여부 △통장사본 및 영수증 자료 첨부 여부 △학생회비 사용명목의 구체성을 중심으로 분석해봤다. 인사캠 총학의 결산안에서는 △공개 경로에서의 혼란 △추가 자료 미비 △학생회비 사용 항목의 구체성과 관련해 문제가 드러났다. 인사캠 총학은 2학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 영상 장비 문제로 인해 결산안을 대자보와 총학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대자보는 현재 철거된 상태며, 홈페이지에 ‘결산자료 추가’라고 나와 있는
지난 5일 양 캠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에서 제48대 총학생회장단 선거를 준비하기 위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가 선출됐다. 양 캠 중운위원들은 두 차례에 걸친 지난 연석중운에서 △선거의 공정성 문제 △양 캠 회칙의 통일 △투명하고 수월한 일처리 등과 관련해 논의한 바 있다. 그 결과 자과캠은 총학생회칙 제67조 2항 ‘중선관위는 중운에서 구성한다’를 ‘중선관위는 중운위원 중 최소 2인과 각 학부 및 단대 운영위원 중 최소 1인, 특별기구의 운영위원 중 최소 1인으로 중운의 인준을 거쳐 구성하며, 중선관위장은 중운 중
배려 없던 진행으로 논란도 남겨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제47대 인사캠 총학생회 ‘SKK 人 Ship(인사캠 회장 한동수·영상 11, 부회장 윤지희·행정 12, 이하 총학)’이 주최한 인사캠 축제 ‘성대한 밤’이 열렸다. 한 회장은 이전에 “자과캠에서 통합 건기제가 열렸던 만큼 이번 축제의 컨셉은 조용함과 한가로움”이라는 입장을 드러냈다.이번 축제는 크게 △동아리 공연 △부스 행사 △연예인 공연 △영화 상영 △초청 강사 강연으로 구성됐다. 7일에는 동아리 공연이 주요 행사였다. 금잔디 광장에서 열린 동아리 공연에는 △JDA △라온제나
우리 학교 커뮤니티 사이트 ‘성대사랑’과 SNS에 산학협력 현장실습 프로그램(이하 co-op)의 학점 인정에 관련된 애로사항들이 많이 올라와 본지에서 직접 확인에 나섰다. 주로 복수전공을 하는 학우들이 co-op을 할 수 있는지, 학점은 어느 전공으로 인정되는지에 대한 내용을 묻는다. 요람이 부실하다는 문제를 제기한 학우도 있었다. co-op 과목 개설 현황을 보기 위해 우리 학교 홈페이지를 찾은 이재길(한교 12)학우는 “요람에는 학과별 교육과정을 참조하라고만 나와 있다”며 “이를 찾아 들어가면 GLS로 연결되고 현장실습과목에 대
우리 학교에는 올해 첫 생일을 맞은 게임 동아리가 있다. 이름은 ‘팀선비’. 팀선비는 어느새 회원 수가 170명이 넘는 인기 동아리가 됐다.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고 싶다’는 팀선비 자과캠 회장 전덕우(컴공 13) 학우와 ‘팀선비가 성대만의 아이덴티티가 됐으면 좋겠다’는 인사캠 회장 이유원(글리 14) 학우를 만났다. 우리 학교에서 제일 규모가 큰 게임 동아리로 알려져 있다. 동아리 소개 부탁한다.이름 유래부터 얘기해야 할 것 같다. 예전에 우리 학교 '하스스톤' 팀이 있었는데 학교를 대표하는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