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수(화공 17) 학우의 관심사는 다양하다. 화학공학을 전공하는 그는 외국인 교환학생들과 어울리는 하이클럽(HI-CLUB)의 부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교내 야구동아리 ‘아이스’의 매니저이기도 하다. 가까운 미래에는 해외로 나가 자신의 꿈을 펼쳐보고 싶다는 그를 자과캠에서 만났다.평소 성대신문을 자주 읽는 편인가.신문이 배포될 때마다 꼼꼼히 챙겨보려 노력하는 편이에요. 저는 ‘하이클럽(HI-CLUB)’이라는 국제처 산하 학생단체와 교내 야구동아리 ‘아이스’에서 각각 부원과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어요. 그런데 학내 상황에 따라 동아리
시즌 첫 잠실 더비 ... 연장 혈투 끝에 두산 승질서 있는 응원문화 느낄 수 있어그날따라 서울의 하늘은 유난히 맑았다.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과 푸른 잔디가 경기장에 들어선 기자의 두 눈을 가득 메웠다. 야구장은 응원 전쟁을 준비하는 수많은 관중으로 금세 들어찼다. 6시 반이 되자 애국가가 울려 퍼졌고, 가슴에서 손을 내려놓은 선수들은 일제히 각자의 자리로 달려갔다. 기선제압을 위해 두산은 유희관을, LG는 소사를 선발로 내세웠다. 응원가가 울려 퍼지고 첫 공이 뿌려졌다. 전쟁 같은 더비, 무기는 응원이다배트도 공도 없는 관
학내 규정, 학생예비군 공결처리 모호해예비군 훈련 인한 출결 불이익, 현행법상 금지돼 우리 학교 학우들은 예비군 훈련을 마친 후 훈련확인서를 통해 공결처리를 하고 있다. 그러나 교강사의 공결처리에 대한 학내 규정이 모호해 학우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학우는 “지난해 1학기에 훈련을 마치고 확인서를 제출했지만, 결국 출결을 인정해주지 않았다”라며 불만을 호소했다.현행법에 따르면, 예비군 훈련 때문에 수업에 불참한 학우에 대해서는 결석처리를 할 수 없다. 예비군법 제10조의 2는 “고등학교 이상의 학교의 장은 예비군
하루가 멀다 하고 수많은 콘텐츠가 쏟아지는 세상. 정글 같은 인터넷 방송 시장에서 무려 5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가 있다. ‘테스터훈’이라는 활동명 속에는 대중들이 원하는 바를 ‘누구보다도 먼저 해주고 또 대신 해준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유튜브에서 게임 방송과 먹방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테스터훈’ 성지훈 씨를 만나봤다.처음 유튜브를 시작하기로 결심한 계기가 궁금하다.어렸을 때부터 게임을 하는 걸 유난히 좋아했고 잘했어요. 또 남들 앞에 나서서 말하는 것도 잘했죠. 이 두
힙합은 지난 몇 년 동안 주류 반열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음악 장르다. 그동안 수많은 래퍼들이 보여준 각양각색의 모습은 한국 힙합씬의 춘추전국시대를 연상케 했다. 각종 미디어를 통해 적어도 한 번쯤은 그 모습을 들여다본 경험이 있을 법하다. 먼발치에서만 바라보던 치열한 힙합씬에 대한 대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기 위해 현역 래퍼들을 직접 만나봤다. 꾸준한 음악적 행보를 바탕으로 힙합 레이블을 이끌어온 하이라이트 레코즈의 팔로알토(이하 팔로), 허클베리 피(이하 헉피), 레디가 그 주인공이다.미디어 속 힙합부터 한국힙합의 미래까지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