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캠퍼스는 도로교통법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우리 학교는 교통안전을 위해 △제도적 △시설적 △인력적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다. 안전한 캠퍼스 교통 환경을 위해서는 학교의 노력뿐만 아니라 안전불감증에 관한 교내 구성원들의 인식개선이 요구되는 상황이다.국내 대학 캠퍼스는 이용자가 △교수 △직원 △학생 등으로 한정돼 있어 도로교통법상 ‘도로’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대학 캠퍼스는 도로교통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따라서 캠퍼스 내에서는 경찰의 단속이 없으며 교통법규 위반 시 처벌도 어렵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의
이번 학기 교내 징검다리 장학금이 새롭게 변경됐으며, 학업 장려비를 지원하는 디딤돌 장학금이 신설됐다. 먼저 기존 징검다리 장학금에서 트랙 B의 선발 기준이 바뀌었고 트랙 C는 사라졌다. 오는 7일에 신청이 마감되는 징검다리 장학금의 트랙 B는 기존의 자기교우 추천 장학금에서 교우 활동 우수 장학금으로 변경됐다. 따라서 선발 기준도 수정돼 △주요 일간지 신춘문예 당선 △특허등록 △SCI 국제논문 기재에 대해 증빙자료를 제출한 학우만 선발한다. 트랙 C의 경우 이번 학기부터는 선발하지 않는다. 이외에도 징검다리 장학금
지난달 22일 다산경제관에서 인사캠 일반대학원 전체학과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열렸다. 이번 전학대회에서는 대학원 총학생회(이하 원총)와 대학원의 각 학과 대표들 사이에서 조교 급여 삭감 관련 논의가 관심있게 다뤄졌다. 회의는 △지난해 및 올해 예산안 심의 △원총 연간 사업 계획안 안내 △기타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으며 총 36개 학과 중 8개 학과 대표들과 원총이 참여했다. 전체 인원의 1/4이 못 되는 적은 인원의 학과 대표들만 참석한 것에 대해 홍정훈(경제학과 석사과정 3기) 인사캠 대학원 총학생회장은 “학부 전체학생대표자
취지와 맞지 않는 트랙 C 없어져트랙 C 장학금의 취지는 다양한 상황에 처한 학우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었다. 하지만 취지와는 다르게 소득분위가 높은 학우들이 받는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학생처(처장 김재원 교수·법) 유백영 과장은 “소득분위가 낮은 학생들은 문행 장학금과 같은 가계곤란 장학금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미 트랙 C의 장학금보다 많은 금액을 지원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총 800명 정도가 징검다리 장학금을 받았는데, 이 중 트랙 C에 해당하는 학우가 약 550명이었다. 유 과장은 “트랙 C를 받은 5
지난 9일 우리 학교 자과캠 사물함에서 2억 원 가량의 지폐가 발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텔레비전(이하 CCTV)을 확인하고자 했지만 해당 구역은 CCTV의 사각지대이기 때문에 수사에 난항을 겪었다. 본지에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CCTV의 △설치 기준 △개수 및 화질 △영상 관리에 대해 알아봤다. 추가로 기숙사 내 CCTV는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살펴봤다.우리 학교의 CCTV는 공공기관 내 설치물이기 때문에 개인정보보호법 제25조에 따라 공공기관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운영현황을 행정자치부 개인정보보호 종합
학과에 대한 정보가 없는 학우들이 많다. 간단히 소개한다면.과학수사란 다방면의 분야를 통해 범인을 식별하고 범죄 구성 요건을 파악하는 활동이다. 생활 속에 존재하는 과학적 법칙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광범위한 분야이며 실제로 그 종류와 방법이 다양하다. 과학수사학과는 이러한 것들을 학문으로 체계화하고 과학적 *사실인정에 관한 이론을 수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법적 기준에 맞는 수사 방법을 만들고 그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일반대학원 인문사회계열에 과학수사학과가 속하게 된 이유는.과학적 자료와 기술들이 법정에서
보도면 비판해 달라.1면 셔틀버스 기사에서 운행 시간표만 제시된 점이 아쉬워요. 셔틀버스는 자과캠 학우들뿐만 아니라 건물명이나 위치를 잘 모르는 신입생과 인사캠 학우들도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지도를 넣어도 좋을 것 같아요. 2면의 교내 안전 관련 기사에서 현재 우리 학교의 사고예방책 현황만 다뤘는데, 학우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대처방안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아쉬웠어요.학술면 비판해 달라.기사 제목에서는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어 보이는데 본문에서는 그 관계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아 의문이 들었어요. 그리고 기사
우리 학교 기숙사의 통금 시간이 시범적으로 일부 해제된다. 지난달 25일, 인사캠 기숙사는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오전 1시부터 오전 5시의 통금을 해제했다. 자과캠 기숙사 역시 지난 1일부터 인사캠 기숙사와 동일한 시간의 통금을 해제했다. 원래 양 캠퍼스 기숙사에는 매일 오전 1시부터 오전 5시까지 통금 시간이 존재했다. 하지만 기숙사 이용 학우들의 꾸준한 요청으로 인해 제49대 총학생회 성큼(인사캠 회장 원유빈ㆍ행정 12, 부회장 박지원ㆍ문정 14, 자과캠 회장 오훈영ㆍ수학 12, 부회장 구소영ㆍ신소재 14)과 기숙사 행정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맞이해 2주간 부모님 또는 은사님께 감사의 손편지를 작성하는 ‘감사우체통 in SKKU’ 공모전이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학부대학 △공학계열 △사회과학계열 △인문과학계열 △자연과학계열의 1학년 신입생이다. 참여 방법은 양 캠퍼스 학사지도실(인사캠 호암관 50215, 자과캠 기초학문관 51112)에서 지원되는 편지지와 편지봉투를 수령하여 편지를 작성하면 된다. 작성 후에는 △성명 △연락처 △학번를 별도 포스트잇에 기재하고 편지봉투를 밀봉하지 않은 채로 학사지도실에 제출해야 한다. 마감 후 우수작 심사를 통하여
우리 학교 삼성학술정보관 3층 공학 코너에서 올해의 테마도서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테마로 하는 이번 도서 전시회에서는 △딥러닝 △로봇 △블록체인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3D 프린팅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등 4차 산업혁명의 화두와 관련된 도서를 소개한다. 또한 이번 도서 전시회의 약 400여권의 도서는 모두 2010년 이후 발간된 도서로, 현대 과학 발전의 흐름을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된 도서는 관내 열람뿐만 아니라 대출도 가능하다. 삼성학술정보관 이성배 차장은 이번 도서 전시회가 “학생들이 다
현재 문과대학(학장 권인한 교수국문)의 △독어독문학과(이하 독문) △중어중문학과(이하 중문) △프랑스어문학과(이하 프문)(이하 어문계열)은 전공어를 처음 접하는 전공 진입생들을 위해 전공어 기초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전공 진입생들이 익숙지 않은 전공어 수업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어문계열 전공 진입생들 사이의 학업능력 차이는 매우 크다. 진입생들 중 외국어고등학교에서 전공어를 배웠거나 외국에서 거주했던 학우들도 드물지 않은 반면, 전공 진입 이후 전공어를 처음 접한 학우들도 있기 때문이다. 어문계열
지난달 30일, 자과캠 체육관에서 열린 2017 전국대학배구리그에서 우리 학교 배구부(감독 신선호)는 세트스코어 3대 0(19-25, 25-27, 14-25)으로 홍익대에 패배했다. 우리 학교는 지난 경희대와의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두어 기분 좋은 출발을 했지만, 이번 홍익대와의 경기에서는 승리의 기쁨을 이어가지 못했다.1세트는 양 팀 모두 서브 범실이 많아 점수를 주고받았다. 초반에는 1, 2점 차로 양 팀 간 박빙의 승부를 펼쳤지만, 홍익대가 점수 차를 5점까지 벌리자 우리 학교는 작전타임을 가졌다. 이후, 열의를 다진 우리 학교
학생 자치에 발을 들이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소심한 성격을 바꾸기 위해 1학년 때부터 학생회 활동을 시작했다. 활동을 하다 보니 점점 학생회 운영의 미비한 점들이 눈에 들어왔다. 그중 예산을 합리적으로 운영하지 않았던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생각했다. 학우들의 복지에 배정할 수 있는 예산이 허비돼 학우들에게 제공되는 복지의 질이 낮아질 수 있음을 느꼈다. 또한, 적극적으로 학우들의 목소리를 모으고 학교 측에 전달함으로써 학생회가 ‘소통의 다리’로 거듭나도록 만들고 싶었다. 이러한 이유로 학생회장까지 도전하게 됐다.경영대 학생회
지난달 31일 인사캠 퇴계인문관 31406호에서 ‘트럼프 시대의 러시아, 한·러 관계’를 주제로 이규형 전 러시아 대사 초청 특강이 열렸다. 본 강연은 우리 학교 코어 사업단(단장 권인한 교수·국문) 2차년도 출범 기념으로 주최된 외교부 유럽 대사 초청 연속 특강의 일환이다. 코어 사업단은 지역전문가를 꿈꾸는 학우들에게 외교의 현장을 이해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연속 강연을 기획했다. 이번에 진행된 강연은 이 전 대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러시아의 주요 특징과 현안에 대한 소개와 트럼프 시대를 맞이한 오늘날 한·러 관계, 그리고 이
현재 직장과 맡은 업무에 대해 소개해달라.국회 김관영 의원실에서 보좌진으로 일하고 있다.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전반을 함께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국회의원 보좌진만의 업무 특징이 있다면.보좌진의 경우 근무형태가 다양한데, 한 의원실에서 오랫동안 근무할 수도 있고 본인 의사에 따라 다양한 의원실을 돌아가며 근무하기도 한다. 300개의 의원실 분위기와 업무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각각이 하나의 중소기업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가장 크게 업무를 좌우하는 것은 소관 상임위원회이다. 국회의원 임기 4년 동안에도 여러 번 상임위가 바뀌는 경우가 있다
자유로운 확장성은 지리학 최고의 장점‘헬조선’ 탈출하려면? 답은 지리적 상상력!지리학은 어떤 학문인가. 저는 지리학을 ‘말랑말랑’한 학문이라 말하고 싶어요. ‘말랑말랑’이란 수식어는 지리학이 가진 ‘자유로움’이란 특성을 강조하는 표현이죠. 인간은 살아있는 한 공간에서 존재합니다. 따라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인간 삶의 모든 것은 지리학의 연구 대상이 되며 지리학자는 자신이 연구하고 싶은 주제와 지역을 마음대로 선정할 수 있는 자유를 누릴 수 있죠. 다른 학문이 대부분 연구에 있어 구체적인 방법론이 있고 그 형식을 지켜야 학문으로서 인정
우리 사회, ‘공간적 감수성’ 열악해학문 분야 상관없이 함양하자지리학은 어떤 학문인가. 제가 생각했을 때 지리학은 공간적 관점을 제공해주는 학문입니다. 근대 이후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학문은 뚜렷한 연구 대상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딱 두가지 예외가 있는데 바로 역사와 지리입니다. 역사와 지리는 다른 학문과 달리 정해진 연구 대상을 갖지 않습니다. 역사학자와 지리학자는 다양한 대상을 연구하죠. 역사와 지리는, 그 자체로 대상이 아니라 대상을 보는 ‘관점’인 것입니다. 특히 역사는 시간적 관점, 그리고 지리는 공간적 관
지리학은, 산 너머에 혹은 강 건너에 사람이 살고 있는지 그 사람은 무엇을 먹고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묻는 학문이었다. ‘거기 있는 너’는 누구인지를 궁금해하는 학문이었다. 거기 있는 너가 누구인지를 알아가며 비로소 ‘여기 있는 나’는 누구인지를 알아가는 학문이었다. 그저 우리 삶을 이야기하는 학문이었다. 때문에 어려울 수 없고 지루할 수는 더더욱 없는 학문이었다.아쉽게도 과거형을 쓰는 것은지금은 아니라는 말인데, 이후 만날 두 명의 지리학자,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왜 과거형을 쓸 수밖에 없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지리학자들은
송준민(수학 10) 학우 "나에게 그루밍이란, ‘자신감의 원천’이다"셀프케어나 스타일링의 범위는.기초적인 피부 관리와 더불어 피부과에 꾸준히 다니고 있다. 화장은 평소에는 거의 하지 않지만 특별한 날 BB크림으로 베이스 메이크업은 하고 있다. 헤어는 파마를 하고 드라이 정도로 정리할 수 있는 깔끔한 스타일을 선호한다. 교내 잡지 동아리 ‘맵시’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패션에도 관심이 많다. 셀프케어나 스타일링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패션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레 전반적인 스타일링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맵시에서 활동하면서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