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인사캠 최초 성균인존 마련킹고자율존, 줄어든 부스 대체 노력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제50대 인사캠 총학생회 S:with(회장 조기화, 이하 스윗)의 주최로 2018 대동제 ‘ESKARA’가 개최됐다. 허한솔(신방 15) 부총학생회장은 학우들이 게임 속 세상에 몰입함으로써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덜기 바랐다며 대동제의 기획 의도를 전했다. 이에 대동제 일차별 콘셉트를 ‘투토리얼’, ‘메인 게임’, ‘게임 클리어’로 설정해 축제를 게임 과정에 빗대어 표현했으며 그에 맞는 주·야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주간 금잔디 광장에는 △
이채은(통계 16)주간 금잔디에 이전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추억의 게임이 있어서 새로웠고 재미도 있었다. 모든 부스의 줄이 길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이정민(영문 17)킹고응원단은 학우들을 응원하는 단체인데 그동안 무대 위에서만 학우들과 소통했던 것 같아 주간 부스에 참여했다. 어떤 프로그램을 준비할까 고민하다가 가까이에서 학우들을 응원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타투스티커와 포토존을 준비했다. 주간 부스라 학우가 많이 모이지는 않았지만 참여해주신 학우들이 모두 좋아해 주셔서 만족스러웠다.인자 셔틀버스 기사(익명)
축제 시작 하루 전, 무대 설치를 위한 장비가 하나둘씩 들어서고 있는 금잔디 광장(이하 금잔디)을 지나 실무단 대상 안전 교육을 위해 총학생회실로 향했다. 취재를 위해 자주 찾았던 총학생회실이지만 실무단원으로서 두드린 총학생회실 문은 낯설었다. 기자가 참여하는 야간 실무단 주요 업무는 사고 예방이었다. 예상은 했지만 직접적으로 사고 예상 상황을 들으니 실무단 참여가 실감이 났다. 이전과는 조금 다른 마음으로 축제가 기다려졌다.기자의 실무단 업무는 축제 이틀 차인 지난 10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됐다. 주간 프로그램 뒷정리와 야간 프로
자과캠, 독자 개정으로 회칙 모호함 개선 예정고려대, 특별위원회·회칙해석위원회로 전문성 더해전부개정 된 양캠 총학생회칙(이하 회칙)이 시행된 지 한 학기가 채 되지 않아 자과캠에서 모호한 회칙 조항의 해석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에 자과캠은 올해 또 한 번의 회칙개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현 회칙상 구성되는 회칙개정소위원회(이하 회개소위)는 △소통 문제 △전문 기구 미비 △짧은 임기 등과 같은 결함을 안고 있어 효율적 운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현재 우리 학교 회칙은 부분적으로 통합돼있으며 양캠의 실정을 반영한 독자 회칙
미술학과 20주년 기념 전시 재학생,졸업생 함께 참여작품 수익 절반, 학과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지난 9일 오후 6시 ‘프레시 아트페어 2018(FRESH Art Fair 2018)’(이하 프레시 아트페어)의 개막식이 경영관 1층 성균갤러리에서 열렸다. 프레시 아트페어는 지난해 8월 처음 시작돼 이번이 두 번째다. 올해로 미술학과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동문 작가들은 물론 졸업생과 재학생까지 모두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에서 이상봉 미술학과장은 “전시를 통해 동문 간 유대를 다지고 창작의욕을 불러일으키고자
2018년 한국경제신문 취업아카데미에서 ‘빅데이터 소셜 마케팅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참여할 학우를 모집하고 있다. 4학년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해당 교육과정은 △빅데이터 분석기술 역량 △빅데이터 시각화 역량 △빅데이터 마케팅 역량을 위한 교육 △직무 및 취업 준비 컨설팅 △실습 및 전문가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오는 6월 25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며 총 40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1, 2차에 걸쳐 서류전형으로 100명을 선발하고 마감일은 각각 오는 5월 20일, 6월 3일이다. 과정 참여시 △선택
우리 학교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오는 31일까지 4차 산업 관련 창업동아리를 모집하고 있다.자격 요건으로는 우리 학교 학부생 또는 대학원생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창업동아리여야 하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무인운송수단 △3D 프린팅 △AR/VR △로봇 △빅데이터 등과 같은 분야가 가능하다. 지원 대상으로 선발되면 △세미나 및 경진대회 개최·참가 지원 △교내 교육 및 외부 교육 △재료비 및 시제품 제작 등 아이템 개발 △컨설팅 및 멘토링 △창업동아리 공용 및 개별
학과 별 재외국민 학우 비율 차이 보여학과 별 TO기준 분명히 설명돼야 할 필요 있어우리 학교 대계열제(△인문과학계열 △사회과학계열 △자연과학계열 △공학계열)로 입학한 신입생들은 2학년 진급 시 원하는 학과를 지원하여 전공 진입을 하고 있다. 이때 재외국민 전형으로 입학한 학우들에 대해서는 일반 학우들과 TO를 별도로 배분하여 전공 진입을 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학우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과마다 상이해 관련 기준에 대하여 일반 학우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우리 학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농어촌학생 △재외국민전형 △장애
전혜수(화공 17) 학우의 관심사는 다양하다. 화학공학을 전공하는 그는 외국인 교환학생들과 어울리는 하이클럽(HI-CLUB)의 부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교내 야구동아리 ‘아이스’의 매니저이기도 하다. 가까운 미래에는 해외로 나가 자신의 꿈을 펼쳐보고 싶다는 그를 자과캠에서 만났다.평소 성대신문을 자주 읽는 편인가.신문이 배포될 때마다 꼼꼼히 챙겨보려 노력하는 편이에요. 저는 ‘하이클럽(HI-CLUB)’이라는 국제처 산하 학생단체와 교내 야구동아리 ‘아이스’에서 각각 부원과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어요. 그런데 학내 상황에 따라 동아리
‘0’에서 시작해 ‘100’을 만들어내는 기적을 보여주는 학우들이 모인 곳이 있다. 바로 경제대학 밴드 소모임, ‘두드려’다. “악기를 다뤄본 적 없는 친구들인데 공연할 때는 정말 프로 연주가들 같아요”라며 뿌듯한 미소를 짓는 두드려의 이재현(정외 17) 회장을 만나봤다.두드려는 1995년 풍물놀이패로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경제대학 밴드 소모임이다. 초창기에는 지금의 경제대학 춤 소모임 ‘환희’가 율동을 하고 그에 맞춰 두드려가 음악을 연주하는 풍물놀이패로 활동했었다. 그러나 2000년도부터 두드려는 밴드 음악으로, 환희는 춤
실무 경험, 채용에 큰 강점돼취업 고려 스펙트럼에 제한 두지 말아야차재우(법학 05) 동문은 전 세계를 열광하게 한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를 만든 게임회사 ‘펍지(PUBG)'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를 만나 게임회사의 채용 과정과 취업 준비과정에 대해 들어봤다.현재 입사한 회사와 맡은 업무에 관해 설명해 달라.펍지는 PC게임 및 모바일 게임을 만든다. 중국 상하이, 북미 산타모니카 등 4개 지역에 법인이 있는 글로벌 게임 회사다. 이 회사에서 주로 계약서 검토나 법률 자문 등 법률 이슈를 처리하는 일을 담당하고
기술과 결합해 도약한 배달 서비스배달원에 대한 처우 개선 필요지난달 27일 남북 정상회담이 열렸다. 긴 휴전이 끝나는 역사적인 날에 종전만큼이나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용어가 있었다. 바로 ‘평양냉면’과 ‘배민’이다. 통일이 되면 평양냉면도 배달을 시켜 먹을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의 표현이었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흥할 사업이 배달 산업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배달서비스는 우리나라에 등장한 독특한 문화로 대표되고 있다. 한국 배달문화만의 특징과 발전 방향을 알아본다.빠른 변화 속 발전한 문화우리나라는 음식이면 음식, 물건이
영상 속 그날, 여전히 생생해재판부 "가해자와 피해자의 이분법적 구분 지양해야"“주문. 피고 대한민국은 원고들의 존엄과 명예가 회복될 수 있도록 책임 등에 관하여 공식 인정하라.”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 50주기를 맞아 피고 대한민국의 법적 책임을 가리는 시민 모의재판이 지난달 21, 22일 양일간 진행됐다. 이번 법정이 한국과 베트남 간의 불행한 역사에 어떠한 이정표를 남겼는지 되짚어본다.성산동 문화비축기지의 구름 하나 없는 파란 하늘은 봄날의 햇살만으로 눈부셨고, 돌계단을 타고 보이는 수목 사이의 봄바람만으로 훈훈했다. 길이 멈추
피고 측 대리인 오민애 변호사를 만나 시민평화법정의 뒷이야기를 들어봤다.시민평화법정의 형태로 베트남 민간인 학살 문제를 다룬 이유가 무엇인가.2015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에서 아시아평화기행이라는 행사로 베트남을 방문했다. 오랜 시간 누구하나 책임지지 않고, 공론화도 되지 않는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을 알게 됐다. 이 곳에서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이 가능하지 않겠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실제 소송을 위해서 증거와 사실관계를 확인해 법리를 구성하는 전 단계로 시민법정이 언급됐다. 시민법정은 법원에서 실제로 진행되기 어렵고
3S. 서울대, 서강대, 성균관대. 서울의 재미없는 축제로 유명한 삼대 대학교를 일컫는 말이다. 필자가 1학년 때 학교에 다닐 때만 해도 우리 학교는 재미없는 축제로 유명했다. 개인주의적인 문화, 협소한 축제 공간, 유명 연예인들의 제한된 섭외 등의 이유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생회 입장에서는 학우들이 축제를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것이다.제한된 환경 속에서도 학생회 차원에서는 많은 노력을 해왔다. 인기 있는 연예인을 섭외하고, 가요제 등을 통해 학우들의 반응을 이끌어내려 했으며,
정부가 2018년을 ‘책의 해’로 지정했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대학에 와서 수업 교재 이외의 책을 내가 스스로 찾아서 읽은 적이 거의 없다. 나는 전공도 영상이라 책을 의무적으로 읽어야 할 일이 더더욱 적다.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 1년은 내가 책을 진짜 읽지 않는다는 의식조차 없었다. 계속해서 영상을 기획하고 스토리를 짜기 위해서는 내 안에 모방을 하든, 변형하고 연결해 아이디어를 만들어낼 원천이 있어야 하는데 이를 축적하기 위한 나의 노력은 너무나도 부족했다. 물론 영화나 온라인의 수많은 영상과 음악 등도 소스가 될 수 있다.
중학교 시절 처음으로 무리수를 배웠던 때를 기억하는가? 처음으로 분수가 아닌 엉뚱한 수가 등장해서 많이들 놀랐을 것이다. 수학사적으로도 그랬다. 피타고라스학파는 무리수의 존재성을 발견하고 그것을 감추려고 살인까지 저질렀었던 해프닝도 있었고, 실제로 무리수가 수로써 인정받는 데에는 꽤 오랜 세월이 걸렸다.이런 산전수전을 다 겪었음에도 실제로 실수 중 거의 모든 수는 무리수일 만큼 수적으로 어마어마한 비중을 차지한다. 수학과 전공인 ‘측도론(Measure Theory)’을 들으면 실수 중 유리수의 비중이 0에 가깝다는 의미로 meas
가격들이 떼지어 외친다.집은 사는 것이지 사는 곳이 아니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