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별 변화 진행돼2019년 2월 완료 예정스마트캠퍼스 구축을 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개선, 전자출결 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제도 및 시스템 정착이 미흡해 학내 구성원 사이에서 불편함이 호소되고 있다.스마트캠퍼스 사업은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2017년부터 △하드웨어 보완 △최신 네트워크 구축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개발의 단계로 진행됐다. 먼저 교내 유무선 망을 교체 및 확장했다. 원활한 와이파이 사용을 위해 공유기 100대를 추가 도입하고 속도를 300Mb
인사캠 교수회관 후면의 공간에 새로운 건물인 ‘수기치인관’(가칭)이 들어선다. 이를 통해 부족한 학습 공간이 증설되고 학우들의 학습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수기치인관 신축은 인사캠의 강의실 및 학습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학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를 위해 학교 측은 교수회관 후면의 부지를 매입했으며, 지난달 17일 서울특별시청에서 열린 2018년 제13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를 받아 명륜3가 1-259외 27필지(2963㎡)가 학교 부지로 추가됐다. 이에 따라 해당 부지에 *연면적 1만719㎡,
비교문화전공, 문화콘텐츠에 담긴 이론 연구하는 도구 학문장민경 마케터, 면접 대비하려면 스스로 기존 마케팅 재해석 필요해지난 31일과 1일 이틀간 인사캠에서 비교문화연계전공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틀 모두, 전반부에는 비교문화협동과정 학과장 황호덕(국문) 교수가 비교문화전공을 설명했다. 이어, 첫째 날 강연의 후반부에는 우리 학교 이정민(국문) 초빙교수, 둘째 날 강연의 후반부에는 넥슨 코리아(대표이사 이정헌) 장민경 마케터가 각각 인문학 연구자로서 삶과 게임 마케팅에 대해 강연했다.대학원 과정인 비교문화협동과정은 2001년에 우리
제50대 총학생회 S:with(인사캠 회장 조기화, 자과캠 회장 김준석, 이하 스윗)의 한 해가 끝나간다. 본지에서는 스윗이 1년간 진행한 여러 사업에 대한 다양한 평가를 듣고자 양 캠퍼스 중앙운영위원(이하 중운위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중운위원은 매주 월요일마다 중앙운영위원회를 통해 총학생회와 학내 사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사업을 함께 이행한다. 스윗이 진행한 사업의 세부사항과 이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중운위원에게 물었다.
등록금 동결, 등심위 사각지대에 놓인 유학생유명무실 교육환경개선협의회, 더 나섰어야복지‧시설 사업 시행 전 충분한 논의 이뤄져야문화 사업 전체적으로 만족, 축제는 아쉬워일방향적 소통, 적기 놓친 소통 ‧‧‧ 과감한 소통 필요해인사캠 중앙운영위원(이하 중운위원) 간담회를 통해 제50대 인사캠 총학생회 S:with(회장 조기화, 이하 스윗)의 한 해를 되짚어보고자 한다. 중운위원의 개인 사정으로 간담회는 △김지훈(글리 15) 글로벌리더학부 학생회장 △음승현(경영 14) 경영대학 학생회장과 함께 진행됐고 황다희(수교 16) 사범대학 학생
등록금 동결, 의미있는 성과지만 합리적인 결정해야복수전공생 TO 마련 못해 ‧‧‧ 아쉬운 교육 정책모바이크 사업, 학우 반응 좋아 성공적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한 통합 축제, 학우 참여 제고해야소통창구 다양화는 칭찬, 휴먼북은 홍보 시기 아쉬워자과캠 총학생회 S:with(회장 김준석, 이하 스윗)의 한 해를 돌아보기 위해 중앙운영위원(이하 중운위원)과 간담회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지난달 31일 자과캠 성대신문사에서 진행됐으며 김강산(건축 13) 건축학과 학생회장(이하 건축)과 노승현(전자전기 13) 정보통신대학 학생회장(이하
한 학기만 휴학하고 복학해도학과진입 요건은 채울 수 있어“1년에 한 번만 전공진입 이뤄져 한 학기 휴학 불가해”A(인과계열 17) 학우는 집안 사정으로 인해 지난해 2학기 휴학을 했다. A 학우는 한 학기만 쉬고 올해 1학기부터 다시 학교에 다니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우리 학교 △공학계열 △사회과학계열 △인문과학계열 △자연과학계열인 학우는 한 학기 휴학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결국 A 학우는 1년을 쉬고 이번 2학기가 돼서야 돌아올 수 있었다. 물론 A 학우가 유급했다면 올해 1학기부터 학교에 다닐 수 있었다. 그러나 유급을
어렵게 느낀 일들, 실현될 때 뿌듯사업진행, 인수인계가 아쉬워그가 설계하던 학생회의 모습은 어떨까. 제15대 건축학과 학생회 새움(이하 새움)의 김강산(건축 13) 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건축학과 학생회 새움을 소개해 달라.새움이란 이름은 언어유희인데, ‘세우다’라는 단어가 가진 건축의 이미지에서 가져온 말이다. 또 건축학과 학생자치의 새로운 움직임이라는 뜻도 함께 가지고 있는 이름이다.학생회장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입대 전부터 학생회 일원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복학 후부터 학생회에서 사무부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역사적 사건 사이의 공통점, 미래를 예측할 열쇠확실한 결정론보다 새로운 접근으로의 제안에 가까워지난 2일 경영관(33406호)에서는 성균PUSH운영위원회(회장 송해룡 교수·신방)의 주최로 2018 제5차 성균PUSH포럼이 개최됐다. 본 행사에서는 프랑스 Pierre and Marie Curie University의 Bertrand Roehner 교수가‘Scientific analysis of recurrent historical events’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Roehner 교수는 뒤르켐의 저서 『사회학적 방법의 규칙들』
종료 직전 동점 허용 ‧‧‧ 연장전 끝에 석패부산지역 1위 부산대와 전국대회 8강 킥오프지난달 28일 '2018년 서울지역 대학미식축구 선수권 대회 추계리그(이하 추계리그)' 결승 경기에서 우리 학교 미식축구 동아리 ROYALS(이하 ROYALS)와 중앙대 미식축구 동아리 BLUE DRAGONS(이하 DRAGONS)가 효창공원 운동장에서 맞붙었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씨 속에서도 승리를 위해 열정을 뿜어낸 ROYALS였지만 연장전 끝에 13대 19로 아쉽게 패배했다. 하지만 추계리그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제 2
인사캠에서 수기치인 리더십 프로그램이 5일과 12일 두 번에 나뉘어 개최될 예정이다. 수기치인 리더십 워크숍(Ⅰ) ‘나를 만나다’는 오늘(5일) 오후 1시에 중앙학술정보관 3층 창조존에서 열린다. DISC 진단을 통해 자신의 유형을 알고, 같은 유형의 그룹이 모여 공통분모를 찾아내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치인(治人)리더십 워크숍(Ⅱ) ‘우리를 만나다’는 오는 12일 오후 1시에 중앙학술정보관 3층 창조존에서 열린다. 레고 시리어스 플레이 (Lego Serious Play) 방법론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레
이번 학기 재학생과 휴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18학년도 동계 계절수업 수강신청이 오는 21일부터 시작된다. 동계 계절수업은 다음 달 24일부터 다음 해 1월 11일까지 총 1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1차 수강신청 기간은 21일 오전 8시부터 23일 오후 11시까지이다. 1차 수강료 납부는 26일~30일 오전 9시와 오후 5시 사이에 하면 된다. 강좌의 분반이나 폐반 여부는 다음 달 3일에 확정된다. 수강 학점은 최대 6학점까지 가능하며 수강료는 1학점 당 9만1000원이다.휴학생의 경우 계절수업 학점 취득으로 졸업 학점(수료 학점)
동성애자, 사회적으로 구성돼역사적으로 교차한 퀴어·페미니즘‘퀴어’라고 할 때 무엇이 떠오르는가. 어떤 사람은 서울광장 위 “변태적이고 한국 정서와 맞지 않게” 훤히 드러난 엉덩이와 화려하게 화장한 여장 남자를 생각한다. 또 어떤 사람은 영화 속에서 애틋하게 사랑을 나누는 두 여자를 떠올릴 수 있다. 퀴어 이론은 그 이상을 상상한다.동성애자, 만들어진 정체성‘무엇이 동성애자를 구성하는가?’ 퀴어 이론은 이렇게 질문한다. 동성애가 역사적 맥락에 따라 다른 의미를 띠기 때문이다. 예컨대 고대 그리스에서 동성 간 성행위는 일반적인 현상이었
문학적 현장으로 인식된 퀴어 이슈자기민족지로서 퀴어서사에 주목해한국에서 퀴어의 이야기는 어떻게 쓰이고 있을까. 한국 문학이 설정해 온 정상성은 무엇일까. 지난달 30일 국제관 카페에서 문화연구자 오혜진을 만나 물어봤다.어떤 연구주제에 관심을 가지는가.페미니즘과 퀴어정치학을 중심으로 근현대와 동시대 문화예술을 비평한다. 한국에서 정상성 개념이 형성된 역사적 과정과 그것에 균열을 일으키는 문화정치적 현상에 관심 있다. 정상성이란, ‘남자는 남자다워야 하고 여자는 여성다워야 한다, 사랑은 이성 간에만 가능하다’ 등 우리가 당연하고 ‘정상
현실 기반 연구 지향해동성애 혐오, 한국적 맥락 중요해젠더&섹슈얼리티연구소 숨(이하 숨)은 지난 9월에 개소해 중앙대 사회학과 이나영 교수가 소장을 맡고 있다. 이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백조연 연구원, 이하영 연구원, 정성조 연구원을 만나 숨의 지향점을 들어봤다.숨의 지향점은. 어떤 활동을 하는가.2016년 강남역 사건 이후로 페미니즘 운동이 확장되고 있다. 하지만 한국 사회에서는 전반적인 성찰보다는 반동이, 다른 한편에서는 성소수자 혐오가 거세지고 있다. 이는 오늘날 갑자기 등장한 현상이 아니라 오랜 시간 유지돼 온 남성 중심적 질
성적 낙인으로부터 시작하는 퀴어성적 체계의 의미 확장 필요해지난달 27일 성소수자 박람회 프라이드 페어가 DDP에서 열렸다. 이번 페어에서 섹슈얼리티 활성화 연구소 부스를 운영하고 있는 심기용 활동가를 만나봤다.섹슈얼리티 활성화 연구소를 소개해달라.한국에서 성에 관한 문제가 젠더 중심적으로 논의되면서 성적 실천이나 개별적인 성향의 양상은 직접 다뤄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섹슈얼리티 활성화 연구소는 섹슈얼리티의 양상, 섹슈얼리티를 활성화하는 담론, 그리고 비규범적인 섹슈얼리티를 가진 개별의 삶을 소개하고자 한다. 비규범적인 개
감독의 독창적 표현방식에 주목한 작가주의창조적 수용의 근본은 고전영화를 지각할 수 있는 힘지난 13일 영화를 사랑하는 시네필(Cinephile)들의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가 끝났다. 시네필은 영화광을 의미하는 프랑스어로 cinema(영화)와 phil(‘사랑한다’의 접미사)을 합성한 조어다. 이들은 어떤 방식으로 영화를 진지하게 바라볼까? 그 시선에 대해 알아보자.1960년대 유럽, 작가주의의 출발1895년 파리의 그랑카페 지하에서 상영된 최초의 영화 뤼미에르 형제의 이후 영화는 예술인가에 대한 논쟁이 있었다. 영화는
모두가 영화를 봤던 시대의 비평적 위기와 영화라는 장르의 위기의 구별영화 잡지 의 필진이었던 이영재(국문) 초빙교수를 만나 그 당시 영화와 시네필에 대해 물었다. 진지한 영화 담론을 주도했지만 지금은 사라진 에 대해 말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1995년 가 등장하게 된 배경“95년은 신기한 한 해였다.” 이 교수는 1995년 9월부터 의 필진으로 잡지 제작에 참여했다. 그는 1990년대 중반의 분위기는 지금으로서는 상상하기 힘들지만 한국 사회에서 일종의 영화 열기라는 게 있었다고 말했다.
작가주의 관점에서 본 브레송만의 스타일영화를 통해 자신의 믿음 확인로베르 브레송은 1900년대 활동했던 프랑스의 영화감독으로 총 13편의 영화를 남겼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 영화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감독으로 특히 누벨바그 감독들에게서 많은 지지를 받았다. 누벨바그는 신예 감독의 등장에 의해 새롭게 만들어진 사조로 기존의 영화 관습에서 벗어나 개인의 독창적인 스타일로 영화를 만들던 시기를 일컫는다. 브레송 또한 그만의 특징을 가진 영화를 많이 남겼기에 이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았다고 여겨진다.시네필을 향한 첫걸음시네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