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52건) 제목보기제목+내용
[기자가 읽은 책] 간신, 역사의 빈 틈에 기생하다
왕 위의 왕, 실세 간신조선 전기의 윤원형은, 조선 시대에 권력을 전횡한 대표적인 권신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외척이었다. 외척은 시대와 지역을 막론하고 권력과 가까운 존재였다. 명종이 즉위한 때부터 문정왕후가 세상을 떠나기까지 20년 동안 윤원형은
조연교 기자   2016-11-28
[기자가 읽은 책] 간신의 역사, 이대로 되풀이할 것인가
흔히 ‘간신’이라 하면 양의 탈을 쓰고 ‘네네!’만 반복하는 예스맨이 떠오른다. 권력의 부스러기라도 주워볼까 하며 알랑대는 2인자 아첨꾼 말이다. 하지만 이런 간신은 간신의 한 분류에 불과했다. 앞서 보았듯 역사 속 간신 중에서도 아첨꾼의 수준을 넘어
조연교 기자   2016-11-28
[기자가 읽은 책] 넛지, 선택의 순간을 움직이다
완벽하지 않은 선택우리는 하루에 수백 번 선택을 하면서 누가 시키지 않았지만, 자신도 모르게 특정한 행동을 하게 된다. 아주 적은 양의 치약만으로도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음에도, 치약을 길게 짜서 양치한다. 또, 카페에서 점원의 “큰 사이즈, 중간 사
박주화 기자   2016-03-14
[기자가 읽은 책] 핀테크, 금융 규제를 넘어선 혁신
(1) 오늘날의 핀테크 최근 중국인들이 드라마 를 보고 주인공 천송이의 코트를 사려 했으나 여러 규제 때문에 구매가 좌절된 이른바 ‘천송이 코트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국내 결제서비스의 불편함이 여러 차례 지적되었고, 금융 당국은 불필요한
김보라 기자   2015-09-08
[기자가 읽은 책] ‘메이비 세대’, 선택의 바다에서 방향을 잃다
“우리는 병적으로 결정을 미루는 결정장애 세대(Generation Maybe)다.” ‘결정장애 세대’는 독일 저널리스트이자 도서 의 저자인 올리버 예게스(Oliver Jeges)가 2012년 ‘디 벨트’ 칼럼에 처음 써 유럽 전역에서 대중의 관심을 끈
김보라 기자   2015-04-05
[기자가 읽은 책] 금융 자본가의 자선사업, 삐딱하게 바라보기
자선 사업이나 기부 행위는 복지 사각지대에 위치한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의료산업에 대한 기부로 여러 병에 대한 치료 기술이 개발된다. 교육에 대한 투자가 여러 장학재단의 출현으로 이어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교육의 혜택을 받기도 한다.
장진우 기자   2014-05-07
[기자가 읽은 책] 상식 벗어난 펜, 지식 자유화 꿈꾸다
영화 ‘건축학 개론’의 제작사 '명필름'은 ‘기억의 습작’을 삽입곡으로 넣기 위해 음악저작권협회에 3천만 원의 사용료를 지급했다. 명필름은 이를 지불할 수 있는 규모의 제작사였지만 2~3억 원 정도의 제작비로 영화를 만드는 독립영화사는 음악 다섯곡을
윤나영 기자   2013-10-08
[기자가 읽은 책] 행정학, 정치에 가치를 불어넣다
제주도 서귀포시 남쪽 해안에 위치한 강정마을은 해군기지 건설과 관련해 6년째 투쟁 중이다. 국방부는 2007년 지리학적이고 통계적인 분석을 통해 강정마을을 해군기지 건설 지역으로 선정했지만, 생태계 보호와 개발을 둘러싸고 지역 주민들 및 정부와의 갈등
나다영 기자   2013-09-17
[기자가 읽은 책] 현대 영웅의 신화를 통찰하다
신화는 비극적이기 때문에 이야기로만 남아야 한다. 그러나 역사 속에서 신화는 비유를 통해 현실에 나타나곤 했다. 그 예로, 근대의 권력 계층은 민중을 무서운 그리스 신화 속 괴물 히드라에 비유하곤 했다. 그 징글징글한 괴물은 위대한 헤라클레스가 아무리
유수빈 기자   2013-03-18
[기자가 읽은 책] 랩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는 에인 랜드의 사상을 비판하는 게임으로, 랜드의 낙원 아틀란티스처럼 무한한 자유가 주어진 가상의 도시 ‘랩처(Rapture)’가 등장한다. 그러나 랩처는 낙원이 아닌 지옥이 돼있다. 이 편지는 이 도시에서 홀로 제정신을 가진 테넨바움 박사가 게이머에
유수빈 기자   2013-03-18
[기자가 읽은 책] 우리는 외롭다, 사랑받고 싶다
“평생토록 착실했고, 단정했고, 금욕주의자에 가까운 삶을 살았으며, 깨끗했고, 언제나 시간을 잘 지켰고, 복종했고, 신뢰를 쌓았고, 예의 바른 삶을 살았으며, 빚이라고는 진 적이 없고, 남에게 폐를 끼친 적도 없고, 병에 걸린 적도 없고, 사회 보장
김신애 기자   2012-09-18
[기자가 읽은 책] 비둘기, 일탈을 향한 절망적 날갯짓
아무것도 두렵지 않은 사람은 죽은 사람이다. 공포는 삶의 원동력이다.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비둘기󰡕는 바로 공포와 삶을 위한 헌사다. 주인공 노엘은 30년 넘게 기계적이고 예민한 삶을 반복해왔다. 그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유수빈 기자   2012-09-18
[기자가 읽은 책] 여자, 솔직하게 잔인하라
여자에게 묻는다. 초등학생 시절 가장 두려워했던 존재는 누구였나. 선생님? 부모님? 혹시, 동성의 선배나 급우는 아니었는지. 자, 그럼 다음 질문. 세상에 둘도 없는 소중한 친구가 불과 일주일 새 당신의 세계를 천국으로도, 지옥으로도 바꿔 놓았던 경험
엄보람 기자   2012-05-15
[기자가 읽은 책] 여성을 외친 그녀의 작품
“여자 나이는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같다. 25세가 지나면 더 이상 안 팔리기 때문이다”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여자 연예인이 이와 같이 언급해 여성 비하 발언이라는 비난을 피하지 못하는 헤프닝이 있었다. 아마 앞서 소개한 작품의 작가 필리스 체슬러
김은진 기자   2012-05-15
[기자가 읽은 책] 불안함과 무한한 가능성의 이름, 20대
한 제자가 교수를 찾아가 자신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 교수는 제자가 고민하고 있을 때 교수로서, 또 대학 선배로서 아무것도 해준 것이 없는 것 같아 미안함을 느꼈다. 이 일을 계기로 20대라면 겪게 되는 고민을 많은 학생들과 나
김은진 기자   2011-10-31
[기자가 읽은 책] "존중하는 마음으로 성숙해질 수 있어"
한 제자가 교수를 찾아가 자신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 교수는 제자가 고민하고 있을 때 교수로서, 또 대학 선배로서 아무것도 해준 것이 없는 것 같아 미안함을 느꼈다. 이 일을 계기로 20대라면 겪게 되는 고민을 많은 학생들과 나
김은진 기자   2011-10-31
[기자가 읽은 책] 난해함, 그 허무의 미학이여
작가와의 대화 중, 한 독자가 물었다. “이 작품을 세 번이나 읽었지만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작가님께서 접근법 하나만 제시해주실 수 없을까요?” 그러자 작가는 대답했다. “그럼 네 번 읽으십시오.”대체 어떤 작품이기에 세 번을 읽어도 이해할 수
황보경 기자   2011-09-15
[기자가 읽은 책] 작가가 사랑한 소설 속 마을
“유사성이 거의 없는 그의 소설들은 끊임없는 창조를 통해 소설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윌리엄 포크너의 『음향과 분노』가 노벨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될 당시의 평이다. 그런데 이중 ‘소설에 유사성이 거의 없다’는 말은 그의 작품 속 배경을 논할 때만은 어쩌
황보경 기자   2011-09-15
[기자가 읽은 책] 섹스, 그 필연적 진화
“저 구역질 나는 인간들은 한 달 중 아무 때고 섹스를 하더군. 자기가 뻔히 임신할 수 없는 상태인 것을 알고도 남편을 슬그머니 꼬이더라고. 아, 더 끔찍한 얘기도 있어. 세상에, 그 노인네들조차 섹스를 하지 뭔가? 대체 뭐하는 짓들인지 모르겠어. 그
차윤선 기자   2011-05-25
[기자가 읽은 책] 여자라는 복잡함을 조심히 들춰보면
복잡한 대상일수록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 실체를 파악하고자 하는 욕구를 무한히 증식시키기 마련이다. 따라서 모든 종류의 복잡함을 다 모아놓은 듯 한 여자라는 동물은 얼마나 구미가 도는 연구 대상인가. 특히 그들이 표출하는 성에 관한 양상은 매우 미묘
황보경 기자   2011-05-25
 1 | 2 | 3 | 4 | 5 | 6 | 7 | 8 
신문사소개 기사제보불편신고개인정보처리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인사캠 (03063) 서울특별시 종로구 성균관로 25-2 성균관대학교 호암관 3층 50325호 | TEL 02-760-1240 | FAX 02-762-5119

자과캠 (16419)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서부로 2066 성균관대학교 학생회관 2층 03205호|TEL 031-290-5370|FAX 031-290-5373
상 호 : 성대신문 | 발행인 : 정규상 | 편집인 : 박선규 ㅣ 편집장 : 박범준 ㅣ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은솔
Copyright © 2013 성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skku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