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의 APRIA, 한국 위상 드높여
4일간의 APRIA, 한국 위상 드높여
  • 성대신문
  • 승인 2012.11.19 20:51
  • 호수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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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선-스포츠과학과 08학번 김현수

성균관대학교 보험문화연구센터(소장 정홍주 교수)는 지난 7월22일부터 25일 까지 4일간 APRIA(Asia - Pacific Risk Insurance Association) 국제 학술 대회를 개최 하였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약 20개국, 320명의 보험학자, 업계종사자 등이 참석하여 보험의 국제화와 사회경제 발전을 주제로 약100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4일간의 일정은 22일 세미나와 리셉션 행사를 개막전 행사로 거행한 후, 공식적으로는 23일 박재완(기획재정부장관), 김준영(성균관대학교 총장), 김재옥(국제소비자기구 부회장)의 기조연설과 함께 시작되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의 대주제는 보험의 국제화와 사회경제발전(Globalization of Insurance and Social/Economic Development)과 보험 산업의 소득불평등 해소 등의 주제를 다루었으며, 학술행사는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조병두홀과 성균관대학교 경영관에서 진행되었고, 성균관, 북촌한옥마을, 창덕궁, 종묘, 한강유람선, 경주, 거제도 (왜도), 여수엑스포 등 방문행사도 있었다. 그리고 25일 이른 아침에는 자원봉사자들과 교수들과 40분간 아시아,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브라질 출신교수들과 함께 공부와 인생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던 큰 이유는 성균관대학교를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의 철저한 준비와 노력은 물론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자원봉사자의 역할이다.
여러 참가 교수들이 지적한 바, 2012 APRIA 국제학술대회에서 가장 큰 특별한 점은 바로 자원봉사자이다. 이번 행사에는 성균관대학교, 해외대학, 국내대학,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77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였다. 성균관대학교 보험문화연구센터에서는 학술 대회 준비기간 부터 학생들에게 좀 더 폭넓은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다양한 구성의 자원봉사자를 선발하여 학술대회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하였다. 김영래 학우(성균관대학교 전자전기공학)는 “봉사활동을 하며 여러 다른 과 학생들과 다른 학교 학생들을 만나 교류할 수 있었다.”며 행사에 참여한 것에 대한 즐거움을 표현 했다. 또한 국제학술행사 일정에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확대시켜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일정 중 통역, 안내 등의 업무 이외에도 한강유람선관광, 난타 공연, 경주 및 여수 엑스포 관람 등에 함께 참여하였다. 교수님들과 투어 활동에 참여한 김예슬 학우(성균관대학교 국문학)는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교수님들과 메일을 주고받으며 교류를 지속하고 있어서 이번 행사가 매우 큰 의미로 다가온다고 하였다. 또한 행사일정 마지막 날 자원봉사자들은 교수와 학생들과의 시간에 참석해 세계 대학 교수들의 강의를 듣고 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성균관대 학생들의 공연

2012 APRIA 행사에는 세계에서 온 참가자들의 마음을 매료시킨 뛰어난 공연이 있었다. 이 훌륭한 공연을 보여준 중심에는 성균관대학교 동아리가 있었는데, 이번 행사에서 진행된 모든 공연은 성균관대학교 동아리들이 맡았다.
행사가 시작 된 23일(월) 오후7시에는 태권도 공연과 성균음악회의 전통음악 공연이 진행되었고, 24일(화) 낮12시에는 한국의 전통공연인 사물놀이 공연이 진행되었다. 특히 성균관대학교 풍물패인 얼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을 본 외국 교수들은 공연이 끝나고 사물놀이에 대한 높은 흥미와 관심을 표현하였다. 외국 교수들은 장구를 메거나 치기도 하였고 풍물패얼과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공연장에서 기다리기도 하였다.
행사가 끝난 후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교수들은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국제행사에 참여해 기쁘고 감사하다는 메일을 보내왔다. 특히 미국교수는 명륜당을 보며 오랜 역사를 가진 성균관대학교가 정말 대단 하다는 말을 전해왔다. 또한 이런 계기를 통해 세계대학간 학문 교류가 이루어진 점에 대해 감사하다는 표현을 해왔다.
또한 이번 국제학술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행사에 참여하면서 느낀 소감을 밝혔다. 조호준(성균관대학교 반도체시스템공학과)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면서 “전공이 아닌 분야였지만 보험이라는 학문이 내가 아는 것보다 더 넓은 학문임을 알게 되었다.”며 본인의 전공분야가 아닌 새로운 보험 분야에 대한 느낌을 표현했다. 또한 교수들의 강의에 참여한 이소민(성균관대학교 소비자학)은 “이 학회에 회원으로서 참여해 발표자가 되어 세계대학의 석학들과 토론하는 것을 꿈꿔본다.”는 소감을 밝혔고, 김민재(성균관대학교 러시아문학)는 “교수와 학생간의 대화 시간으로 외국대학 입학과 유학생활에 대한 따뜻한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외국대학에서 온 성우경(북경대학교 법학)은 “현지에서도 만나기 힘든 훌륭한 교수님들을 일대일로 만나 이야기 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 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것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한국 학계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보험, 리스크관리 분야의 최고학회인 2012 APRIA 행사는 보험학계에서 한국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행사가 되었으며, 성균관대학교에서 주관, 주최되어 보험 학문의 중심에 성균관대학교가 자리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교수 및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 모두에게 의미 있는 행사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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