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성대신문 (webmaster@skkuw.com)

 

 

 

 

권혁기(고분자07)
공동캠프 안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모르기 떄문에 안철수의 사퇴에 대해 쉽게 평가할 수 없다. 후보 등록일이 다가오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겠지만, 더 좋은 방법이 있었을 텐데 아쉽다. 앞으로 TV토론 등을 보고 지지 후보를 고를 것이다.

 

 

 

 

 

김기범(인과계열12)
완전한 단일화는 아니지만 결과적으로는 단일화가 됐다고 볼 수도 있다. 안철수를 지지했지만 투표한다면 문 후보를 뽑을 것이다. 안철수 지지자들이 다 문 후보로 넘어가진 않겠지만, 안철수가 도와준다면 문 후보가 당선될 수 있다고 본다.

 

 

 

 

 

김상훈(기계09)
안철수가 진심으로 문 후보를 지지하며 사퇴했다고는 보지 않기 떄문에 문 후보를 찍지 않을 것이다. 이번 단일화 과정에 실망했고, 정책을 봐도 박 후보가 낫다고 보기 떄문에 내일이 대선이라면 박 후보를 찍을 것이다.

 

 

 

 

 

김준형(의상10)
안철수가 민주당이라는 거대한 야당의 압박에 지쳐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떠났다고 본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는 없다. 안철수를 지지하던 중도 세력의 일부가 박 후보로 돌아서서 박근혜가 당선될 것 같다.

 

 

 

 

 

박민(전전컴12)
안철수의 사퇴는 단일화를 하려면 어쩔 수 없이 한명은 물러나야 했기 때문에 양보한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단일화 과정이 너무 성급했던 것 같아 아쉽다. 안철수가 적극적으로 문 후보를 돕지 않으면 박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고 본다.

 

 

 

 

 

이신유(인과계열12)
기존 정치에 대한 반감으로 안철수를 지지했었기 때문에 사퇴 이후 누구를 뽑을지 쉽게 결정하지 못하겠다. 누가 당선될 지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수도권 지지율이 높은 사람이 이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