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성대신문 (webmaster@skkuw.com)

끝나지 않을 것 같던 겨울이 끝자락으로 물러갈 때쯤 성균관은 다시금 새 봄과 개강을 동시에 맞이했다.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하는 시기 3월 첫 주. 새내기의 가벼운 발걸음, 웃음소리, 호기심어린 눈빛, 그리고 설렘이 학교를 화사하게 수놓는다. 막 새 출발을 시작한 신입생들은 어떤 꿈을 가지고 있을까. 그들이 가진 고민은 무엇일까. 본지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3일간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계열 △자연과학계열 △인문과학계열 △사회과학계열 신입생을 대상으로 ‘새내기, 고민을 말해봐’ 설문을 진행했다. 그들이 대학 입학 이후 하고 싶은 것, 걱정되는 것이 무엇인지 들어보고, 우리 학교에 대한 그들만의 생각을 들어보기 위해서다. 신입생 특집팀에서는 13학번 새내기에게 전문적인 정보와 경험에서 우러난 선배들의 경험담을 담아내 그들이 대학생활을 보다 지혜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