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신애 기자 (zooly24@skkuw.com)

▲ 김신애 기자 zooly24@skkuw.com

 

깐깐하게 울타리를 고르고, 고집하고,
그렇게 안전하게 둘러싸인 채
세상 속으로 조금씩 겨우 스며들어 간다.
세상에 대한 면역력이 부족한 우리는
뿌리가 없어 자꾸만 공허하다.

무언가에 기대고 의지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가 스스로의 올곧은 뿌리가 돼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