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수민 기자 (skkusue@skkuw.com)

수원 최대의 미술전시관, 수원미술전시관

▲ 수원미술전시관. ⓒ수원미술전시관 홈페이지
1899년 12월에 개관한 수원시 유일의 공립 미술 전시관이다. 수원미술전시관은 수원화성을 형상화해 설계됐다. 본래 ‘재활용품 전시관’으로 건축됐으나 현재는 시민이 자유롭게 전시를 관람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미술관이 만석공원 내 위치해 전시회 관람 후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고,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기타 공휴일이다.
성균인길찾기 : 체육관 앞에서 62-1번 버스를 이용해 ‘정자초교사거리’에 하차한 후 걸어가면 된다. 소요시간은 30분 정도.

재래시장이 뜬다!
팔달문 시장, 영동시장, 지동시장, 못골시장

▲ 지동시장. 김은정 기자 ejjang1001@

요즘 종로의 광장시장이 젊은이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는 것처럼, 수원에도 가 볼만 한 재래시장이 있다. 바로 팔달문을 중심으로 형성된 팔달문 시장, 영동시장, 지동시장, 못골시장이 그 주인공이다. 이 재래시장들은 수원의 유서 깊은 재래시장이다. 자주 가는 대형마트가 질린다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재래시장으로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재래시장의 새로운 매력을 체험하고 느껴보자.
성균인길찾기 : 정문에서 39번 버스를 이용해 ‘팔달문’ 정류장에서 하차 후 걸어가면 된다. 소요시간은 30분 정도.

새로운 문화를 보는 ‘눈?, 대안공간 눈

▲ 대안공간 눈.

대안공간 눈은 행궁길에 위치한 문화공간이다. 이곳은 현재 비영리로 운영되고 있다. 대안공간 눈에는 전시실과 북마켓, 아트샵 겸 카페 등이 자리를 잡고 있다. 수익금 전액은 전시공간 운영에 쓰인다. 대안공간 눈은 젊은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는데 힘쓴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젊은 작가들을 위해 개인전을 열어 주고 홍보와 교류활동 또한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전시뿐 아니라 체험행사,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대안공간 눈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보고 싶지 않은가?
성균인길찾기 : 정문에서 39번 버스를 이용해 ‘장안동’ 정류장에서 하차 후 걸어가면 된다. 소요시간은 30분 정도.

알짜배기 전시를 관람하고 싶다면?
수원화성박물관

▲ 수원화성박물관

수원 화성에 위치한, 전시가 알찬 박물관이다. 박물관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수원화성에 대한 직접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건립됐다. 상설 전시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수원화성이 만들어진 과정과 그로 인한 도시발전, 관련 인물 등 다양한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전시 뿐 아니라 수원화성박물관은 청소년들 대상의 체험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교육실과 체험실을 통해 전시를 뛰어넘는 교육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달 첫째 월요일이 휴관일이고, 그 외의 날에 휴관할 경우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성균인길찾기 : 정문에서 39번 버스를 이용해 ‘화성행궁’ 정류장에서 하차한 후 걸어가면 된다. 소요시간은 30분에서 40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