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은정 기자 (ej1001@skkuw.com)

▲ 자과캠 삼도 1층 컴넷 입구에 위치한 글쓰기 클리닉(위 사진)./김은정 기자 ejjang1001@
▲ 인사캠 중도 3층 킹고카페 내에 위치한 글쓰기 클리닉./김은정 기자 ejjang1001@

지난 18일 자과캠 삼성학술정보관 1층 컴넷 입구에 글쓰기 클리닉이 개설됐다.
의사소통교육센터(센터장 원만희 교수·학부대학)가 운영하는 글쓰기 클리닉에서는 학우들의 글쓰기 능력을 증진하기 위해 동명의 글쓰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사캠에서 2011학년도 2학기부터 실시하고 있는 ‘글쓰기 클리닉’ 서비스는 학우와 튜터 간의 일대일 대면면담으로 진행된다. 클리닉을 신청한 학우가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면 튜터가 해당 글을 피드백해주는 방식이다. 피드백은 일반 학원에서 이뤄지는 첨삭과 달리 글의 작성법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을 알려줘 학우 스스로 글쓰기 역량을 키우도록 한다. 글쓰기 클리닉은 학부생부터 대학원생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한 학기당 총 네 번까지 받을 수 있다. △교양 및 전공과목 관련 보고서 △취업 관련 자기소개서 △학위 및 연구논문 등 다양한 분야의 글쓰기를 대상으로 한다.
한편, 기존의 글쓰기 클리닉은 인사캠에서만 진행돼왔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고자 하는 자과캠 학우들은 직접 인사캠을 방문해야 했다. 의사소통교육센터 측은 이러한 자과캠 학우들의 불편함을 없애고 글쓰기 지도에 대한 학우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과캠 글쓰기 클리닉을 열었다. 원만희 센터장은 “자과캠 학우들이 글쓰기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다고 판단해 개설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양캠 글쓰기클리닉은 학기 및 방학 중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신청은 글쓰기 클리닉을 직접 방문하거나 의사소통교육센터 홈페이지(cec.skku.edu)로 접속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