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성대신문 (webmaster@skkuw.com)

“수집; 보존 기록관이 양도·기증·구매 등의 방식에 의해 다양한 원천으로부터 기록을 취득하는 과정”

요즘엔 ‘수집’이라는 단어의 명확한 의미가 조금은 생소하게 느껴진다.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무언가를 수집해 본 경험이 있지 않을까?
굳이 수집이라는 명칭을 붙이지 않더라도 무언가를 버리지 못하고 소중하게 쥐고 있어 본 기억 말이다.
무언가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이를 간직한다는 것은 상당히 의미 있는 일이다.
각각의 사물에는 개개인이 의미 부여한 다양한 풍경이 담겨있다.

지금 당신은 무엇을 쥐고 있나.
당신이 쥐고 있는 그 물건엔 어떠한 의미가, 어떠한 풍경이 담겨있나.

 

◀사랑하는 연인의 마음이 담긴 편지

▲잔잔한 떨림이 전해지는 우리의 첫 데이트 영화표

▲영원히 간직할 어린 시절의 소중한 기억

▲그들로부터 전달된 소중한 이야기

▲내가 머물렀던 시간과 공간을 상기시켜 주는 스티커

▲밤을 함께하는 멜로디

▲한정판이라는 유혹에 넘어가 하나 둘씩 모으기 시작한 우표

사진부 |  김신애 기자 zooly24@skkuw.com, 김은정 기자 ejjang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