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성대신문 (webmaster@skkuw.com)

이옥년, 64세
“신미경 작가의 작품이 가장 흥미롭다. 아름다운 세계를 비누로 표현할 수 있다는 데 감탄을 멈출 수 없다. 특히 자애로운 불상에서 흘러나오는 금색의 순수함 그리고 세월의 묻힘이 아주 매력적이다. 작품의 소재가 언젠간 사라지는 비누인 것이 아쉽다.”

김한결, 24세
“조해준 작가의 작품을 재미있게 봤다. 공동작업한 드로잉이나 <기념수>가 흥미롭다. 하지만 신미경 작가나 함양아 작가의 작품도 참신하다고 느껴진다.”

이재익, 30세
“함양아 작가. 미디어 쪽에 관심이 많다 보니 함양아 작가의 미디어를 활용한 전시가 흥미롭게 다가온다. 몇 년 전 함양아 작가의 비둘기를 소재로 한 ?버즈 아이 뷰?라는 작품을 본 적이 있다. 그 작품이 이번에 다시 전시됐는데 그 작품의 사운드가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