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이 들려주는 솔직한 직업이야기
선배들이 들려주는 솔직한 직업이야기
  • 이건호 기자
  • 승인 2014.09.23 13:30
  • 호수 15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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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과캠 학우들을 위한 잡 세미나 열려

▲ 자과캠 23219호 강의실에서 제8회 잡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이건호 기자 rheegh95@

지난 18일 저녁 6시 반, 자과캠 제1공학관 23219호 강의실에서 우리 학교 졸업생 모임 ‘스쿤(SKKUN)’과 총학생회가 주최한 ‘제8회 잡 세미나’가 열렸다.
‘졸업생들의 특별한 취업 이야기 - 공식 리크루팅에선 알려주지 않는 기업들의 리얼 스토리?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영준(고분자 08) 자과캠 총학생회장은 “일반적인 리크루팅에선 들을 수 없는 생생한 직무 이야기를 준비했다”며 “학우들의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행사 개최의 취지를 밝혔다.
자과캠에선 처음 열린 이번 잡 세미나에는 공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 외국계 기업 등 다양한 직종에서 일하는 7명의 패널이 참여했다. △김경훈(화공 05·한국화재보험협회) △김민종(화공 01·CJ 제일제당) △문지강(건축 98·인천국제공항공사) △윤해창(정통 01·키움인베스트먼트) △이준혁(화공 03·한국화재보험협회) △전희승(컴공 06·네이버) △하은혜(수학 07·마이크로소프트) 동문이 그들이다. 행사는 각 패널이 △회사 소개 및 직무 △여건 및 근무 환경, 복지 △커리어 패스 △연봉 △개인 만족도 등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공 외 취업과 지방 근무에 관한 패널들의 경험담은 가장 눈길을 끌었다 엔지니어로 삼성전자에 입사했던 윤해창 동문은 적성에 대한 고민 끝에 경영관리 기획팀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하지만 그는 “적성에 따라 부서를 이전할 수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며 부서를 바꾸면서 겪었던 부적응 문제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또한 S-oil이 위치한 울산에 근무했던 김경훈 동문은 경기도에서 본사까지 3시간이 걸려 겪은 정신적·신체적인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이후 학우들이 각자 관심 있는 분야의 패널과 일대일로 상담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맞춤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참가한 학우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잡 세미나에 참가한 김상우(화공 10) 학우는 “지난 2일 열렸던 잡 페어에서 들었던 것보다 실용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도 “원했던 전문 엔지니어 분야에 대해선 자세히 듣지 못해 아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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