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신문의 일주일
성대신문의 일주일
  • 성대신문 사진부
  • 승인 2014.09.24 11:26
  • 호수 1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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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신문의 일주일
우리 학교 공식 언론사인 성대신문사는 매주 월요일 아침, 신문을 발간한다. 적게는 12페이지, 많게는 16페이지에 이르는 신문을 펴내기 위해 성대신문의 기자들은 일주일동안 그 누구보다 바쁘게 움직인다. 학업과 신문사 일을 병행하는 학생기자의 치열한 일주일을 들여다보자.

 

 

 
 

 

 

 

 

 

 

 

 

수업을 마친 기자단은 자과캠 신문사로 향한다. 다음 주 월요일에 발간될 신문 편집회의를 위해서다. 저녁을 먹고 오후 7시쯤 시작하는 편집회의는 서로의 기획에 피드백을 주고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기자단의 열띤 토론으로 회의는 밤늦게까지 끝날 줄을 모른다. 회의에서 기획이 통과되지 못하면 문건을 보충해오거나 새로운 기획을 잡아와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편집회의가 끝나면 데스크단과 보도부·사진부 부서장이 참여하는 보도편집회의가 이어진다. (*보도편집회의는 신문 2~5면 보도면에 실릴 학내의 보도기획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다.)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학교의 각종 기관들로 이뤄진 취재처를 돌며 뉴스거리가 있는지 확인하는 일도 해야 한다.

 

 

 

 

 

 

 

 

 

 

 

 

 

 

 

 

 

 

 

 

 

 

 

 

 

 

 

 

 

 

 

 

 

 

수요일 오전 10시에는 편집장과 주간교수가 만나 편집회의를 바탕으로 짠 편집계획서를 논의하는 수요편집회의를 진행한다. 모든 소재가 통과되면 점심 즈음 2~5면에 실리는 각종 스트레이트 기사를 배분한다. 기사가 배분되면, 기자들은 각자 맡은 부서기사 혹은 보도면 스트레이트 기사를 쓰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인다. 취재 약속을 잡고, 공강 시간을 활용해 곳곳으로 취재를 다닌다. 편집회의에서 받은 피드백으로 부서 내에서 기사의 방향에 대해 다시 회의하기도 한다.

 

 

 

 

 

 

 

 

 

 

 

 

 

 

 

 

 

 

 

 

 

 

 

 

 

 

 

 

 

 

 

금요일 오후가 되면 모든 기자들은 인사캠 신문사로 모여든다. 수요일과 목요일, 늦으면 금요일까지 계속되는 취재를 끝내고 기사를 작성하기 시작한다. 평기자는 데스크단에게 계속 체크를 받으며 기사를 퇴고한다. 금요일 자정을 기사마감시간으로 정해두지만, 늦은 밤 그리고 새벽까지 체크가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몇 시간 동안 기사와 씨름한 기자들은 의자에 앉아 쪽잠을 취하기도 한다.(*신문사의 기수체계는 평기자인 준정기자와 정기자, 데스크단인 차장단과 부장 및 편집장으로 이뤄져있다)

 

 

 

 

 

 

 

 

 

 

 

 

 

 

 

 

 

 

 

 

 

 

 

 

 

 

 

 

 

 

 

 

 

 

 

 

 

 

 

 

 

 

 

 

기사가 마무리되면 기자들은 오후 1시 즈음부터 신문의 각 면을 짜는 조판작업을 하게 된다. 면을 편집해주시는 디자이너님과 함께 기사와 사진배치를 고민한다. 일찍 판을 짠 기자들은 자신의 기사가 실린 면을 다른 기자들에게 돌려 맞춤법 오류나 오탈자가 있는지 등에 대해 체크 받는다. 그렇게 신문사와 편집실을 오가기를 몇 번, 면이 완성되면 편집장에게 최종 확인을 받는다. 이어 주간교수에게 ‘통과’를 받으면 해당 면을 맡은 평기자의 일은 끝난다. 모든 면이 통과 된 후에도, 편집장을 비롯한 데스크단의 일은 끝나지 않는다. 일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모든 면의 기사를 꼼꼼히 보고 다시 한 번 오탈자를 검사하는 최종 교열을 마쳐야 한다. 아침이 밝아오는 새벽에야 기자들의 모든 일과는 끝이 난다.

 

 

 

 

 

 

 

 

 

 

 

 

 

 

 

 

 

 

 

한 주 동안 바쁘게 뛰어다니며 만들어낸 따끈따끈한 신문은 월요일 오전 인사캠 16곳, 자과캠 13 곳 신문배포대에서 학우들과 만난다. 한 장 두 장 줄어드는 신문을 보며 기자들은 뿌듯함을 느낀다. 그리고 숨 돌릴 틈 없이, 성대신문의 일주일은 다시 시작된다.

  

 사진부=김은솔 기자 eunsol_kim@skkuw.com
한영준 기자 han0young@skkuw.com
정현웅 기자 dnddl2004@skku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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