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현웅 기자 (mylove9530@nate.com)

 

흐린 어느 날 인사동 거리에서
“여보, 비 올 것 같수”
“그러게 말여, 슬슬 들어가세”
부인이 탄 휠체어를 미는 남편의 모습 너머로
반짝이는 노부부의 아리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