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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과 초겨울의 어귀에서성대신문을 읽고 - 박재은(교육대학원 국어교육전공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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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2호] 승인 2014.11.09  22: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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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빛이 지나간 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았는데 벌써 늦가을로 접어들었다. 쌀쌀하게 부는 바람을 보면 겨울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이다. 처음 성대신문 모니터링 요원을 시작했을 때는 따뜻한 봄이었다.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을 다시금 실감했다.
이번 1571호 성대신문을 읽고 마음에 와닿은 생각은 ‘따뜻해졌다’라는 것이었다.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 학교에서의 여론과 그 뜨거운 논의, 학술적 정보 및 다채로운 기사들은 보는내내 미소를 짓게 하였다. 물론 미소를 지으면서 한편으로는 기사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게 되었다.
예전보다 ‘학술’면의 기사들이 늘어난 것 같다. 또 그만큼 학교내의 문제를 짚어나가는 ‘사회’면의 기사도 늘었다. 사실 나와 같은 대학원생들은 학부의 학생들이 어떤 문제를 겪고 있는지 잘 알지 못한다. 물론 학부생들도 대학원생들에 대하여 같은 생각일 것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학교 내의 ‘미디어’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신문보다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이 훨씬 빠르긴 할 테지만, 그런 빠른 미디어보다 신문기사로 읽었을 때 마음에 와닿는 정보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신문은 중요한 알림망이다.
이번 1571호에서의 전학대회 관련 논건, 문과대학 과 학생회비 논건, 사라지는 총여에 대한 기사까지. 난 처음 접하는 소식들이어서 그런지 더 놀라웠다. 어떻게 본다면 전혀 모르는 채로 지나갔을 수도 있는 일이기 때문이었을까? 이런 정보를 접하고 학교내의 일에 대해서 하나하나 알아가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알아가는 느낌에서 멈추었던게 약간의 미흡한 점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취재기사이긴 하지만 그 속에서 성대신문의 의견이 담겨있었어도 좋지않았을까 한다.
미디어라는 것이 항상 객관적일 수는 없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정보전달의 역할로 마무리되는 것이 그 전부가 아니기 때문에 작은 견해들이 들어갔으면 하는 생각도 얼핏 하게 되었다. ‘학술’ 면의 기사를 읽을 때 많은 것을 느끼곤 한다. 나와 관련 없는 전공이야기를 듣게되니 관심도 생기고, 관련서적을 찾아보기도 했다.
하루하루가 지나고 한 달, 한 달이 지날 때마다 성대신문을 읽으며 많은 것을 느끼고 있다. 호수가 거듭될수록 풍성해진다는 표현이 걸 맞는 것 같다. 이제 곧 12월이 성큼 다가올 것이고 그와 동시에 마무리되는 2014년이 올 것이다. 남은 시간동안 더 알차게 꾸려질 성대신문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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