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은솔 기자 (eunsol_kim@skkuw.com)

 

“학교 가야지!” 소리에
마지못해 깨던 우리는
이젠 스스로 일어나
이른 아침 집을 나선다.
스스로 깨어나지 않으면
뒤쳐질 수밖에 없는 어른의 아침.
출근 버스를 기다리는
그들의 어깨에서
아침의 무게가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