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건호 기자 (rheegh95@skkuw.com)

지난 12일 자과캠에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고, 우리 학교 LINC사업단(단장 김현수)이 주관한 ‘2014 SKKU 산학협력대전?이 열렸다. 본 행사는 크게 △세션 1-학생 창업, 현장실습 △세션 2-산학연 네트워킹 △세션 3-전시회 △메인 세션-기념식 및 시상식으로 구성됐다. LINC사업단 강권판 팀장은 “산학협력대전을 통해 LINC사업단의 1년간 성과를 학내 구성원에게 알리고, 타 대학에 산학협력사업을 안내하고자 한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세션 1은 삼성학술정보관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됐다. 산학협력 중개센터 개관식을 시작으로 오후 1시 반부터 창업교육센터 소개와 학우들이 만든 창업기업 소개가 이어졌다. 이번 창업기업에는 △꿈꾸는 세상(임종민 대표) △다누리맘(한만형 대표) △스마디(오경식 대표) △패러다임벤처스(박현우 대표)가 참가해 학우들이 직접 각자의 창업배경과 취지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4시부터는 현장실습 사업설명회가 열려 많은 학우들의 관심을 끌었다.
세션 2는 산학협력센터 7층과 반도체관에서 진행됐다. 산학협력센터 7층에서는 △기업참여 워크숍(융합형 팀 현장실습 간담회) △융복합 신기술 컨버전스 협의체, 미디어교육 정보협의체  통합교류회 △융합기계공학과?글로벌 창업대학원 입학설명회 △산학협력코디네이터간담회가 차례로 진행됐다. 한편 반도체관 330118호 강의실에서 열린 시스템반도체 산학연교류회는 박사과정의 대학원생들뿐만 아니라 기업 대표들이 다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세션 3 역시 산학협력센터와 반도체관에서 진행됐다. 산학협력센터 1층에서는 LINC 사업단 홍보 부스와 함께 산학협력교육원이 진행한 프로그램과 융합기계공학과 및 글로벌 창업대학원 홍보부스가 설치됐다. 또한 반도체관 1층에서는 9개의 Pines협의체와 차세대 AMOLED 기술협의체가 참가한 기업지원센터 전시회가 열렸다. 한상훈(반도체 10) 학우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 속 기술에 대해 대표에게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책으로 배운 기술을 제품을 통해 익힐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5시부터 진행된 메인 세션의 기념식과 시상식 및 공동전시관 개소식을 끝으로 이날 행사는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