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보라 기자 (togla15@skkuw.com)

 

지난 3일 성균융합원(위원장 송해룡 교수·신방) 주관의 ‘성균 PUSH(Public Understanding of Science and Humanity) 포럼’이 우리 학교 인사캠 경영관에서 개최됐다. ‘성균 PUSH 포럼’은 ‘성균 PUSH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문 간 소통·융합 사례 확산 및 공유를 목표로 한다. 이번 제1차 포럼은 ‘초 연결사회와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미래 의미와 융합연구의 방향’을 주제로 한정환(약학) 교수와 정우재(유전) 교수의 연사가 진행됐다. 한 교수는 ‘후성유전학의 최근 연구 동향과 인간의 삶’을, 정 교수는 ‘생체모방소재기술과 미래사회’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번 포럼에 이어 ‘초 연결사회’ 와 ‘Growing&Aging’을 주제로 한 포럼도 각각 8차씩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성균 PUSH 프로그램’은 성균 PUSH 포럼 외에도 ‘융합 SEED 연구과제’와 ‘융합학과 및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이슈 해결과 새로운 연구영역 개척 △새로운 지식창출의 전초기지로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강화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 간의 구체적이고 실질적 소통과 교류의 장 마련 △차세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및 신진·중견 연구그룹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송해룡 교수는 “융합학문을 통한 국제적 문제 해결의 출발점인 성균 PUSH 프로그램이 우리 학교 학문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교수진과 더불어 학부생 및 대학원생의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