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알아보는 대학원, 뭐든지 물어보세요’

2015학년도 1학기 ‘대학원 Fair’가 오는 28, 29일 인사캠과 자과캠에서 각각 열린다. 이 행사는 우리 학교 대학원 진학 희망자들에게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2012년부터 매 학기 열리고 있으며 학내·외 구성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인사캠은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600주년 기념관 조병두홀에서, 자과캠은 오는 29일 같은 시각 삼성학술정보관 1층 E열람실에서 설명회가 열린다. 자과캠은 오후 4시부터 5시 20분까지 ‘오픈 Lab’을 마련해 학우들이 실제 연구가 진행되는 과정을 참관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학우들은 학과장이 운영하는 학과별 상담 부스에서 전문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상담은 △석·박 연계 장학기준 제시 △장학금 수혜 여부 확인 △학과별 종합상담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교육 프로그램, 진로 등 상담 범위에 제한을 두지 않은 자료가 통합적으로 준비돼 있어 학우들은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다. 교무팀(팀장 금명철) 강한윤 과장은 “학부가 전공에 대한 소양을 쌓는 곳이라면 대학원은 그 소양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연구를 하는 곳”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은 연구프로그램, 연구장학금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알아갈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전체 행사가 끝나면 단과대별로 △야외 행사 △학과 설명회 △Lab 설명회 등 각 대학원 특성에 맞춘 자율적인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7일부터 29일까지는 ‘대학원 Fair 주간’으로 설정해 진학 희망자는 각 학과와 Lab을 자유로이 탐방해 상담받을 수 있다. 강 과장은 “이번 대학원 Fair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정보를 얻고 우수한 연구자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