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아림 기자 (yar1995@skkuw.com)

 

지난달 21일 오전 9시 베트남 하노이에서 제3회 ‘동남아시아 성균한글백일장’이 열렸다. 이날 4개국(△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15개 대학의 한국어학과 학생 61명이 참가했고, 우리 학교 국문학과 천정환 교수 외 4명의 교수가 심사했다.
우리 학교는 2013년도부터 동남아시아 대학의 한국어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백일장을 열어왔다. ‘포용’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다낭외국어대 한국어학과 판 티 튀 융 씨가 동생과의 화해를 주제로 한 이야기를 적어 1등을 수상했다. 1등부터 3등의 입상자들에겐 우리 학교의 석사과정 장학금을 전액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