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안상훈 기자 (tkd0181@skkuw.com)

 

 

 

지난달 25일 오전 11시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201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학사 1255명 △석사 846명 △박사 225명 등 총 2326명이 학위를 받았다. 졸업식장에는 ‘공심(公心)으로 시대를 이끌고, 창심(創心)으로 인류에 공헌(貢獻)하라’는 거대한 현수막 교지(敎旨)가 내려왔다. 교지는 조선조 임금이 과거에 급제한 신하들에게 내리는 합격증이나 신하들에게 벼슬을 내릴 때의 임명장으로 성균관대 현대판 교지는 사회인으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에 대한 당부와 교훈적인 문구를 내려주는 것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