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호정 기자 (webmaster@skkuw.com)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자과캠에서 통합 건학기념제(이하 건기제)가 열린다. 이 기간에 단과대 학생회도 자체행사를 주최한다. 22일에는 오후 3시에 생명공학대학이 ‘우유 빨리 마시기 대회’를 삼성학술정보관 앞에서 진행한다. △공학대학(이하 공대) △자연과학대학 △정보통신대학은 오후 6시부터 야간주점을 운영한다. 추가로 공대는 주간에 자과캠 공자로에서 동아리 부스와 전공박람회를 함께 연다. 23일에는 스포츠과학대학과 약학대학(이하 약대)이 야간주점을 운영한다. 약대는 낮 동안 자과캠 카페 'NU' 맞은편에서 칵테일을 판매한다. 예술대학(이하 예대)은 24일 자과캠으로 내려가 주점을 연다.
한편 문과대학(이하 문과대)은 건기제 기간 동안 인사캠에서 ‘WE文당당’이라는 문과대 축제를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2일 오후 3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인문관 31305에서 진행되는 PPT특강과 오후 6시부터 인사캠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복면토크’, ‘변성혁의 스케치북’이 있다. 23일에는 김동민 교수의 강연이 인사캠 인문관 31305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 문과대 10개 학과 교수들과의 인생 상담 토크쇼 ‘文대나무숲’이 인사캠 600주년기념관 조병두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 외에도 △과별 요리경연대회 △바른말 고운 말 △채워보시집 △칭찬합시다 △파파라치와 같은 다양한 상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다음 달 7~8일 양일간 인사캠에서 열리는 학술제 ‘성대한밤’에서도 단과대별로 행사를 진행한다. 인사캠 총학생회의 행사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유학대학은 7일 점심부터 과방오픈데이를, 8일에는 밴드부와 학생회가 연합해서 주점을 운영한다. 예대도 마찬가지로 8일 주점을 운영한다. 문과대는 특별하게 문과대 회장단과 문과대 소속 10개 학과 회장단을 주축으로 하는 주점을 열 예정이다. 사범대는 다음 달 마지막 주에 자체학술제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