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성대신문 (webmaster@skkuw.com)

한동수(영상 11)
인사캠 총학생회장

학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47대 총학생회 ‘SKK 人 Ship’ 인문사회과학캠퍼스 회장 한동수입니다.
어느새 임기가 막바지에 이르러 학우 여러분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차기 총학생회의 건립을 위한 선거를 준비하며 제가 겪었던 작년 이 맘 때쯤의 일들이 머릿속에 스쳐 지나갔습니다. 선거에 출마해야겠다고 마음먹었을 때부터, 개표 결과가 나왔을 때 까지….
스물다섯 살에 늦깎이 대학생이 되어 학교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우리 성균관대학교가 좋아졌고 모든 학우 분들이 저와 같은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부터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학우 분들이 학교 다니는 게 즐거울까, 작게나마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물론 부족한 점도 있었고 학우 분들을 실망시켜드린 일 또한 있었지만, 학우 분들을 위하고자 하는 마음은 변치 않았습니다.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임기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여 좋은 성균관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총학생회장을 역임하며 미처 마치지 못한 과제들과 차기 학생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들은 차기 학생회에 잘 인계하여 올해보다 훨씬 더 나은 총학생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년간 학우 분들을 만나며 행복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안에서 여러분의 삶이 행복하길 바랍니다. 한 해 동안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학생자치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어 학생들의 손으로 더욱 행복한 성균관대학교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영윤(시스템 10)
자과캠 총학생회장

성균관 학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성균관대학교 제47대 총학생회 SKK 人 Ship 자연과학캠퍼스 집행부 일동 임기를 마치며 학우 여러분들께 마지막으로 인사의 말씀 올립니다.
‘스킨십’이라는 이름으로 학우 여러분들께 다가가는 마지막 순간인 지금, 뿌듯함과 아쉬움으로 만감이 교차합니다. 차가운 바람이 성큼 느껴지면서, 지난 이맘때부터 시작한 저희의 열기가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갑니다. 사회의 일원으로 나아가는 학창시절의 대표를 이루면서, 올 한해 학우 여러분들과 함께여서 많은 일들을 겪고 배워가게 되었습니다. 일꾼이 되겠다고 시작한 저희의 다짐은 일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끝나는 이 시점까지도 변함이 없습니다.
학우 여러분께 더 다가가지 못하고 더 소통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지만, 지난 1년 동안 그 누구보다 나 아닌 성균인들을 위해 노력하였다는 사실은 저희의 지난 1년을 아름답게 만들어줍니다. 2015년을 여러분들 덕분에 후회 없이 보내게 되어 뿌듯함으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어 기쁩니다. 저희가 학교를 다니면서 느낀 것, 학우 여러분들이 학교를 다니면서 느낀 것들을 더 반영하고 개선하고자 지난 1년간의 저희 집행부의 노력의 결실을 더 빛나게 이어갈 차기 총학생회를 응원하며 인사의 말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더 건전한 의견으로 학생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건전한 성균관대학교를 만들어가는 총학생회가 당선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스킨십 자과캠 집행부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