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안상훈 기자 (tkd0181@skkuw.com)

 

새단장한 후문, 가을의 색을 입다 따사로운 가을, 나뭇잎은 온통 형형색색의 옷으로 갈아입었다. 후문 정류장 또한 산뜻한 계절을 맞이하듯 새단장했다. 한낮의 햇살도, 바람도 사랑하는 사람과 나들이 떠나기에 딱 좋다. 누군가에겐 등·하교할 때 만원 버스의 기억은 잠시 잊고 이번 가을엔 새로운 후문 정류장을 통해 학교를 떠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