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문화연계전공 연속 전공 간담회 열려

기자명 장지원 기자 (wontheph7@skkuw.com)

우리 학교 비교문화연계전공과 문과대학·동아시아학술원 CAMPUS Asia 시범사업단이 <젊은 ‘비교문화’들, 무엇을 배웠고 어떻게 살고 있니?>를 주제로 연속 특강 겸 전공 간담회를 개최한다. 지난 17일부터 4주 간 초청 강연 및 선배와의 대화가 준비됐다.
17일에는 자립음악가 회기동 단편선이 ‘음악을 둘러싼 조건들, 2010년 이후 홍대 앞의 변화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했다. 다음 달 1일에는 문화평론가 구슬아, 허희 씨와의 북토크가 있을 예정이다. 오는 24일과 다음 달에는 선배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비교문화연계전공 학사 및 석사 졸업생 변인우·김소현·서혜미 동문이 ‘비교문화에서 배운 것들’을 테마로 자신의 직업을 설명한다. 모든 강의는 인사캠 퇴계인문관에서 열린다.
비교문화연계전공 안가영 조교는 “융합 학문이 발전하는 가운데 우리 학교 학생들이 연계전공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것 같아 특강을 준비했다”며 “실무자를 초청해 재학생들의 진로 안내를 도우려는 목적도 있다”고 이번 연속 특강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비교문화연계전공 학부과정은 문과대학 9개 학과와 4개 관련전공의 협력으로 운영되는 통합 인문교육 과정이다. 일반대학원 비교문화협동과정과 긴밀하게 연계된 커리큘럼이 특징으로, 2015년도 기준 11개의 자체개설 전공과목을 갖고 있다. 이수학점은 전공핵심 12학점·전공일반 24학점이다. 복수전공을 원하는 학부생은 내년 1월 12일부터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