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학부 ‘SAVE’팀, 국내 최초 자율주행차 도로주행 참여
기계공학부 ‘SAVE’팀, 국내 최초 자율주행차 도로주행 참여
  • 박주화 기자
  • 승인 2015.12.08 15:35
  • 호수 1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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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기계공학부 대학원 SAVE팀.

ⒸSAVE팀 제공

지난달 22일과 29일, 양일간 ‘미래성장동력 챌린지 퍼레이드’가 열렸다. 퍼레이드는 드론과 자율주행차 부문별 시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우리 학교 기계공학부 황성호·문형필 교수가 이끄는 ‘SAVE’ 팀은 국내 6개 대학 연구팀과 함께 자율주행차 시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각 연구팀의 자율 주행차들은 영동대교 북단에서 코엑스까지 주어진 주행시간 동안 운전자 없이 자율 주행기술을 선보였다.
SAVE팀은 공통미션으로 주어진 △공통 표지판 인식 △보행자 인식 △신호등 인식 △자동 차선변경 및 승객탑승 △차선 인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퍼레이드에서 선보인 SAVE팀의 자동차 이름은 팀 이름과 같은 ‘SAVE’다. 연구팀은 ‘Sungkyunkwan Autonomous Vehicle’의 앞글자를 따 ‘SAVE’(구하다)로 지었다. SAVE에는 ‘긴급 차량 인식 및 양보’를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이 탑재돼 있다. SAVE는 카메라를 통해 긴급차량이 자율주행차의 뒤쪽으로 접근하는 것을 인식한다. 그 후 전방 카메라와 레이더센서로 △장애물 △전방 차량 △차선을 인식하고 차량 앞의 주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판단한다. 그 정보를 기반으로 SAVE는 경로를 생성해 후방 차량에 길을 양보한다.
SAVE 팀에는 차량과 로봇을 연구하는 기계공학과의 차량시스템 연구실(실장 황성호 교수기계)과 로봇 지능 시스템 연구실(실장 문형필 교수기계)이 참여하고 있다. SAVE팀은 두 연구실의 장점을 융합하여 운전자와 보행자를 사고 위험에서 구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연구한다. 자율주행 관련 기술은 현재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큰 이슈다. 시판 중인 일부 고급 차량에는 차선이탈방지, 크루즈 등의 자율주행 관련 기술이 탑재돼있다. 특히, 긴급제동(AEB) 기술은 모든 차량에 탑재하도록 수년 안에 법제화될 예정이라고 한다. 완성차 업체에서는 2020년을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자동차의 상용화 시점으로 정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AVE팀은 이러한 개발 흐름에 맞춰, 더욱 발전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이번 미래성장동력 챌린지 퍼레이드에는 자율주행차를 연구하는 국내 7개 대학 연구팀이 선정됐다. 국내에서 자율주행차가 실제 도로에서 시연된 경우는 이번 행사가 처음이다. 곽기성 원우(기계공학과 박사과정 2기)는 “이번 행사는 국민에게 자율주행차의 기술에 대해 홍보하고, 기술 개발을 가로막고 있는 관련 규제를 개선해 산업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SAVE가 참여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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