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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떠오른 드론, 사람들의 마음에 착지하다
성여경 기자  |  ssungvely@skku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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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호] 승인 2016.11.08  02: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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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tterstock

드론은 무선전파로 조종할 수 있는 무인 항공기로 카메라, 센서, 통신시스템 등이 탑재돼 있으며 무게와 크기도 다양하다. 처음에 드론은 적진에 침투해 피해를 주기도 하고 적의 동태를 파악하는 등 군사적인 목적으로 등장했다. 이후 드론은 방송·영화 산업에서의 고공 촬영, 배달 산업,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기 시작했다. 지금은 쉽게 조종할 수 있고, 다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의 입문용 드론들이 출시되면서 취미활동으로 드론을 즐기는 시대가 도래했다. 특히 성인에게 드론은 키덜트 문화의 일환으로 하늘을 날고자 했던 어린 시절의 소망과 추억을 실현하게 해준다. 이렇게 등장한 드론 문화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대학이 주목하고 있다.
지난 5월 18일 제5차 규제개혁 장관회의에서 정부는 미래의 소중한 성장 동력이 될 드론산업이 각종 규제에 묶여 날개를 펴지 못한다고 판단해 규제를 상당 부분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비행승인 절차 간소화 △사업 분야 확대 △시험비행장소 확대 △자본금 요건 철폐 △조종자 자격증 세분화 △최대 이륙중량 무게 기준을 12kg에서 25kg로 완화 등이 올해 9월부터 적용됐다.
이러한 추세에 맞게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6월에 열린 ‘수원 드론페스티벌 2016’에서는 드론 영화제, 드론 페스티벌, 드론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렸고 드론 시연, 체험, 교육 등을 통해 생활 속의 드론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외에도 드론레이싱월드컵, 드론사진영상공모전 등이 활발히 개최되고 있다.
이렇게 드론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자 드론 관련 커뮤니티 및 동호회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교육 및 체험 공간들도 계속 생겨나고 있다. 담양드론체험교육장이나 한강드론공원, 드론 카페에서 드론 조종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인기를 끌고 있는 드론이 진가를 발휘하려면 규제 완화와 기술의 발전, 다양한 문화적 움직임 속에서 드론에 대해 제대로 배우고 즐길 줄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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