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사이언스파크, 학우들의 우려 해소되나
평택 사이언스파크, 학우들의 우려 해소되나
  • 김주성 기자
  • 승인 2016.12.11 01:38
  • 호수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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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자과캠 삼성학술정보관에서 ‘평택 사이언스파크’ 학교-학생 간담회가 개최됐다. 간담회는 전략기획·홍보팀 이철우 팀장이 평택 사이언스파크에 관한 현재까지의 상황과 학교 측 입장을 설명하고, 이어 학우들이 질의응답을 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진행된 전략기획·홍보팀과 양 캠퍼스 중앙운영위원 간의 간담회에서 학생자치단체의 대표자들 외에 일반 학우들과도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자는 제안이 나오면서 추진됐다.

지난 2일, 전략기획ㆍ홍보팀 이철우 팀장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 평택 사이언스파크 사업에 대해 우리 학교가 평택에 제3캠퍼스를 조성하고 특정 학부나 대학원을 이전해 학우들이 평택으로 학교를 옮겨가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 팀장은 “단과대 및 학과이전이 없다는 것이 분양 조건 중 첫 번째로 고려하고 있는 사항이다”라며 “사이언스파크 사업은 연구시설 설립을 목표로 계획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사이언스파크 사업은 분양 조건을 협의하고 법적, 재무적 위험성을 검토하는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이 팀장은 평택 사이언스파크에 대한 학교 측 입장을 △우리 학교는 분양의향자로 평택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브레인시티 사업’의 주관과는 상관이 없으며 △아직 부지분양을 받을지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고 △분양에 대한 중요 의사결정은 학내 구성원들의 논의를 거쳐 추진할 예정이라는 말로 정리했다.
한편 질의응답시간에는 기존에 논란이 됐었던 신캠퍼스추진T/F팀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이에 대해 이 팀장은 “현재 T/F팀은 활동이 없고 사무실도 없어졌다”며 “제가 본 사업의 총괄책임자로 오늘 전달한 내용이 사업에 관련된 내용의 전부다”는 말로 논란을 일축했다.
한편 이 팀장은 “차후에도 학생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는 말로 앞으로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간담회에 참여한 오훈영(수학 12) 자과캠 총학생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학우들의 평택 사이언스파크 사업에 대한 우려가 해소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학내 사항들에 있어 학우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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