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한 대동제, 한목소리로 노래하다
성대한 대동제, 한목소리로 노래하다
  • 황준령 기자
  • 승인 2017.05.14 19:24
  • 호수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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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인사캠 총학생회(이하 총학) 성큼(회장 원유빈·행정 12, 부회장 박지원·문정 14)이 주최한 인사캠 대동제가 열렸다. 이번 대동제는 성대결절이라는 이름 아래 ‘성균관대, 최고의 결정!’과 ‘떼창 페스티벌’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기획됐다. 주간에는 △과거시험 ‘알성시’ △킹고런 △프로모션 부스 등이 활발하게 진행돼 학우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야간에는 △동아리 공연 △복면가왕 가요제 △떼창 페스티벌 등을 통해 학우들이 능동적으로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학우들과 함께한 대동제

축제 1일 차인 지난 10일은 △동아리 공연 △복면가왕 가요제 △킹고런과 같이 학우들이 직접 신청해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인사캠 학우들과 자과캠 학우들이 함께하는 마라톤 킹고런이 오후 4시에 시작됐다. 외국인 학우들뿐만 아니라 교수부터 동문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했다. 코스는 약 4km로, 인사캠 정문에서 출발해 △대학로 △율곡로 △창경궁로를 거쳐 다시 금잔디 광장으로 돌아오는 순서였다. 한편, 금잔디 광장에서는 △로데오 게임 △성큼 사진관 △성큼 ‘심쿵 티셔츠’ 배부 △SKKU 셀럽 포토존이 진행됐다. 야간에는 복면가왕 가요제가 열렸다. 사전에 선발된 참가자 6명이 복면을 쓰고 노래를 부른 후, 학우들이 총학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좋아요’를 눌러 투표하는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렸다. 가요제 참가자인 류다미(영상 17) 학우는 “반주가 잘 들리지 않는 등 음향 시설 면에서 아쉬움이 남지만 TV 프로그램의 포맷을 따라 구성한 점이 재미있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다양한 동아리들의 공연도 진행됐다. ‘소리사랑’ 공연을 위해 무대에 올라간 이우석(경영 16) 학우는 “실수가 조금 있었지만 동아리 친구들과 잊지 못할 경험을 만들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학우들은 가수 2BiC과 레디 등의 연예인 공연에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사진 | 최원준 기자 saja312@

과거로 돌아간 성균관 

이번 축제에서는 과거시험 ‘알성시’와 ‘Back to the 1398’을 통해 우리 학교만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지금까지의 축제에서 활용되지 않았던 비천당과 명륜당에서 색다른 프로그램이 진행돼 학우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당초 비천당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비천당에서 유물 발굴 조사가 진행돼 과거시험 알성시는 명륜당에서 열렸다. 알성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그림 △삼행시 △자유 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뤄 순위를 정했다. △1등인 장원 △2등인 방안 △3등인 탐화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주어졌다. 장원에 급제한 조현희(글리 16) 학우는 “알성시의 개념과 급제자들의 명칭 등 새로운 지식을 알게 되어 좋았다”고 전했다. 그 외에도 7종류의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Back to the 1398 역시 10일에는 예정대로 비천당에서 열렸지만, 12일에는 유물 발굴 조사 때문에 금잔디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됐다. 야간 공연 무대에서는 가수 △매드클라운 △San E △다이나믹 듀오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에 공연을 즐기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모여 금잔디 광장을 가득 채웠다. 

다 같이 소리치며 즐기며

학우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떼창 페스티벌 △킹고 응원단 △DJ 공연 등이 열렸다. 지난 12일에는 떼창 페스티벌이 진행돼 학우들이 한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떼창 페스티벌에서는 떼창 가이드 영상 및 가수가 부를 노래를 미리 공개해 학우들이 쉽게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했다. 그뿐만 아니라 무대 스크린에 가사를 송출해 금잔디 광장을 마치 하나의 노래방처럼 만들어 학우들이 축제를 더욱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떼창 페스티벌에서는 가수 △헤이즈 △민경훈 △볼빨간사춘기 △에픽하이의 공연이 펼쳐졌고 학우들은 무대 스크린의 가사를 보고 가사를 따라 부를 수 있었다. 주소정(자과계열 17) 학우는 “축제를 위해 인사캠까지 왔는데 다 같이 떼창하고 즐기는 공연이 너무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떼창 페스티벌 외에도 킹고 응원단의 무대가 있었다. 킹고 응원단의 춤과 노래에 맞춰 학우들이 다 같이 소리치며 금잔디 광장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10일에는 오후 10시경부터 DJ 공연이 진행됐다. 김성진(한교 17) 학우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우리 학교 학우들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 학생들이나 외부인도 즐길 수 있었던 DJ 공연이 이번 축제에서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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