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률 높은 소통·문화 공약 기대감 높여가
이행률 높은 소통·문화 공약 기대감 높여가
  • 김나현 기자
  • 승인 2017.06.06 18:21
  • 호수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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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과캠 중간공약점검

지난달 25일, 삼성학술정보관 앞 주점에서 학우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사진 | 최원준 기자 saja312@

자과캠 총학생회 성큼(회장 오훈영·수학 12, 부회장 구소영·신소재 14, 이하 총학)은 문화와 소통 관련 공약에서 학우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했다.

총학은 온라인 소통을 위해 △페이스북 페이지 활성화 △카카오톡 옐로아이디 활성화 △집행국별 소통창구 마련 △집행국별 설문조사 등을 내세운 바 있다. 페이스북의 경우 현재 총학 페이지를 신설해 학우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총학은 이전과 다르게 페이지 이름에 총학 명칭을 배제함으로써 임기가 끝난 뒤에도 후대 총학이 이어서 사용하도록 했다. 그러나 집행국별 소통창구 마련 관련 공약은 미이행돼 아쉬움을 남겼다. 집행국 단위로 마련하려고 했던 카카오톡 옐로아이디를 개설하지 못했으며 이에 따라 국별 설문조사도 이뤄지지 못했다.

오프라인 소통 관련 공약으로는 △익명 제보함 설치 및 활성화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에 일반 학우 초대 △게시판 신설과 점검 및 보수 △플로터 출력사업 확대가 있다. 익명 제보함은 방학 중에 설치가 예정돼있다. 그러나 오프라인은 온라인보다 이용 빈도가 낮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이에 대해 오 회장은 “학우들이 접근하기 쉬운 곳에 주로 설치할 것이며 홍보를 통해 이용률을 높일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한, 중운에 일반 학우를 초대함으로써 모든 단과대학에 정보 전달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총학 회칙에 따르면, 필요에 따라 규정된 인원 외의 사람을 중운에 참석시킬 수 있다. 기존에는 중운 소속이 아니었던 성균융합원의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와 소프트웨어대학의 경우 이 사실을 몰라 회의에 참여하지 못했고, 소속 단과대학 학우들이 불편을 겪은 사례가 있었다. 따라서 해당 학과의 학생회장단을 일반 학우의 자격으로 중운에 참석하도록 해 이를 해결했다.
 

문화 부분에서는 △제휴사업 확대 △해오름식 콘텐츠 다양화 △축제 TFT(Task Force Team) 구성 △주기적 명사 초청 강연 공약이 있다. 제휴사업 확대의 경우 ‘성큼 멤버십’을 통해 주변 상권과 제휴를 맺어 학우들이 더욱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행 초기 홍보나 상인들과의 의사소통 문제로 멤버십 혜택을 받지 못한 경우가 있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점마다 성큼 멤버십 안내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또한, 멤버십 제휴 기간이 총학 임기 동안으로 제한된다는 한계점에 대해 오 회장은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성큼 멤버십은 이번 총학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임기가 끝난 뒤에는 후대 총학이 결정할 사안이라고 답했다.

지난 대동제의 경우 학우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인자 셔틀 증차 △단과대학별 체험 행사 진행 △실시간 360˚VR 공연 영상 업로드 등을 시행했다. 특히 인사캠과 자과캠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오후 6시에 인사캠에서 출발하는 셔틀과 오후 11시에 자과캠에서 출발하는 셔틀을 각 한 대씩 증차했다. 한편, 대동제에서 일부 외부인의 과한 행동으로 인해 불편을 겪었다는 학우들이 많았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우리 학교 축제에서도 다른 대학교처럼 성대 존을 만들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오 회장은 “펜스를 설치할 경우 상당한 비용이 들며 그만큼 추가적인 관리 인력이 필요하다”며, 더불어 캠퍼스 특성상 출입구가 많아 기존의 인력으로는 통제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실현가능성이 높은 미이행 사업으로는 복학생 안내 책자 배부와 게시판 신설, 점검 및 보수가 있다. 오 회장은 남은 임기 동안 미이행된 공약들이 최대한 시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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