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해보지 못 할 학보사 기자
다시는 해보지 못 할 학보사 기자
  • 강동헌 기자
  • 승인 2017.08.09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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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신문은 PD가 되고 싶어하는 나에게 친구가 권유해주어서 들어왔다. 일정이 빡빡하고 업무량이 많다고 들었지만 어차피 언론고시를 준비하는 나로서는 새로운 사람들도 만날 겸 언론 시험 준비도 할 겸 일석이조 였다. 대부분의 언론사 시험이 논술 시험이었기에 글쓰기 준비를 위해 과감하게 학술부를 1지망으로 선택했다. 트레이닝 일정은 예상보다 더 빡빡했지만 하고 싶은 일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그리 힘들지 않았다.

특히 재취재 스트레이트 기사는 생소한 분야에 대해 공부하고 이해하여 다시 내 글로 써내려가는 과정이 뿌듯하기도 했다.

대학에 입학하여 처음하는 학내 활동이다 보니 기대되기도 하고 조금은 걱정되기도 한다. 학보사 활동은 대학생 신분이 지나면 해보지 못 할 조금은 특별한 활동인 것 같다. 특히 연구원이나 교수님들과 같이 기자가 아니면 만나보기 어려웠을 학내 사람들을 만나서 취재하는 자리를 가질 수 있는 건 정말 좋은 기회다. 학보사 기자로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으면 한다.

더불어 스스로에 대해서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 언론은 각종 이해관계의 장이라고 한다. 학내 신문사이지만 교내에서도 많은 이해관계의 충돌이 있을 거라 예상된다. 이번 학보사 경험을 발판 삼아 대학생으로서, 사회에 발딛을 예비 직장인으로서 앞으로 겪을 문제에 대한 신념을 미리 쌓아나갈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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