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을 찾아 열정을 투자하세요!”
“좋아하는 것을 찾아 열정을 투자하세요!”
  • 한대호 기자
  • 승인 2017.09.04 20:43
  • 호수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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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up 창up - 최진주(경제 12) 동문

최진주(경제 12) 동문은 현대해상화재보험에 입사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투자가 주 업무인 그가 취업으로 고민 중인 학우들을 위해 황금 같은 점심시간을 ‘투자’했다.

 
‘다산금융반’ 활동하며 금융에 대한 관심 키워
무엇이라도 경험하는 것이 중요… 일상에서 적성 찾을 수 있어

지금 하는 일을 설명해달라.

현대해상화재보험 특별계정운용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자산운용부문인데 주로 고객들이 낸 보험료를 채권·주식에 투자하는 일이다. 현재 국내에서 발행된 채권들을 다루고 있으며, 입사한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아 기본적인 사무업무나 *MMF와 같은 단기금융상품을 담당하고 있다.
 

재학시절 취업에 도움이 된 활동이 있다면.

원래 금융에 관심이 많아 ‘다산금융반’ 활동을 했다. 학회 세미나를 진행하며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더 흥미를 갖게 됐다. 또한 금융권에 종사하는 학회 선배들을 만나며 ‘나도 저런 데에서 일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금융 관련 회사에 취직을 결심하며 *CFA를 취득하기 위한 시험을 준비하기 시작했고 입사에 성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현재 근무하는 회사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학회에서 만난 선배가 자산운용 인턴 자리를 소개해줬다. 보험사에서 운용하기 어려운 큰 규모의 자산 일정 부분을 맡아 관리하는 일이었다. 이런 ‘아웃소싱’ 업무를 하다 보니 ‘보험사를 가야 정말 큰돈을 관리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험사를 향한 막연한 동경심에서 지금의 회사에 지원했고, 열심히 노력한 끝에 합격하게 됐다.


채용과정에 관해 설명해달라.

총 세 가지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먼저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를 제출해야 한다. 그 후 1차 면접이 있다. 여기서 세 번의 면접을 보는데 첫 번째는 자소서를 기반으로 서술된 경험들에 대해 질문을 한다. 다음으로 상황면접을 보며 회사에 닥친 위기를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논리적으로 설명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토론 면접을 보는데 찬반으로 나뉘어 다양한 주제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상대편과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이 평가된다. 1차 면접이 끝나면 본사에서 2차 인성면접을 본다. 같은 직렬의 지원자가 함께 보며 원론적이면서도 중요한 질문들을 대비해야 한다.


취업준비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가장 힘들었던 것은 자소서 작성이었다. 우리 회사는 제출해야 하는 자소서가 다른 회사들에 비해 유독 길다. 글쓰기에 능숙하지 못해 경험들을 짜임새 있게 풀어내는 것이 어려웠다. 특히 제시된 키워드들을 사용해 각기 다른 스토리를 끌어내야 했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다.
 

마지막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학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다양한 경험’과 ‘선택과 집중’이다. 집에서 잠만 자는 것보다 밖에서 무엇이라도 경험하는 것이 훨씬 낫다. 경험 속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 그것에 몰두하고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상한 말이지만 최선을 다하면 어딘가는 나를 필요로 할 것이다. 자신이 했던 활동들에 의미를 부여하고 스토리를 만들어 기업에 어필한다면, 비로소 내가 투자했던 시간들이 빛을 낼 것이다.
 

기사 도우미

◇MMF=단기금융상품에 집중투자해 단기 실세금리의 등락이 펀드 수익률에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한 초단기공사채형 상품.

◇CFA=국제공인재무분석사 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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