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성대신문 (webmaster@skkuw.com)
성대의 일원으로서, 학생으로서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해 어떤 생각과 느낌을 가지고있을까. 언론 또는 타대생, 학외의 시선에 의해 표현되는 성대인의 모습이 아닌 우리 자신이 바라보는 우리의 모습에 대해 고찰해봤다.

○…단과반 학원생
○…수선관을 등산하는 산악부
○…난 우리학교 좋긴 하지만 사람들이 너무 우리 학교에 대하여 지나친 자긍심을 대외적으로 표방하며 다른 학교 게시판에 가서 시비 거는 거 싫다
○…술로 하나가 되는 우리(?)
○…요즘 공부 너무 열심히 하는 거 아냐?
○…취업과 출세에 목매는 평범한 한국의 대학생들
○…솔직히 소위 명문대에 갔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지금 성대인으로서 나에게 만족하는 편이다. 오히려 완전한 주류이기보다 최상에 도달하고자 노력할 수 있는 지금의 위치에서 배울 점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적당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의대생만 이뻐하고...의대생만 성균인인가
○…타대에 비해 더욱 조직화 된 인맥의 필요성을 느낀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만하면 좋은 학교 아닌가
○…별로 만족하지 않는다. 학교가 학원 같아서 싫다. 졸업할 때가 다가오지만 내가 배우고자 했던 것을 제대로 얻지 못했다
○…우리는 청년 심산이다
○…성대생이 도덕적 양심을 가지고 살면 좋겠다, 왜, 성대생이니까
○…자과캠에 여학생도 성대인이다. 여자 기숙사도 좋게 해달라
○…아무리 현실과 대세가 힘들다하여도 옳고 그름에 대한 정확한 인식, 그로부터의 실천이 있는 사람
○…화장실 속 우리 모습. 널부러진 휴지, 담배꽁초
○…학교가 날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는가도 중요하지만 나 스스로 성대인으로서 부끄럽지 않게 행동했는가도 중요하지 않을까
­인사캠(학생회관, 중도, 퇴계인문관 6층), 자과캠(기숙사 인관, 예관, 과학도서관) 대자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