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남정숙 전 교수 미투특위 기자회견 열려
[속보] 남정숙 전 교수 미투특위 기자회견 열려
  • 정재욱 기자
  • 승인 2018.03.09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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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한샘 기자 hansem8718@
사진 | 김한샘 기자 hansem8718@

지난 8일 오후 4시 우리 학교 인사캠 600주년기념관 앞에서 우리 학교 남정숙 전() 교수(문화융합대학원)의 미투운동을 지지하는 학생 및 동문들이 성균관대#미투#위드유운동 특별위원회(이하 성대미투특위)'출범성명서를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성균관대 민주동문회와 우리 학교 재학생 중심으로 구성된 성대미투특위는 남 전 교수가 우리 학교 재직 당시 성추행 가해자 이 모 교수의 강력한 처벌과 남 전 교수의 원직 복직을 학교 측에 요구했다. 미투특위 위원장 이옥희(철학 81) 동문은 피해자를 보호해야할 학내 성평등상담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부와 여가부가 대학 내 미투운동을 적극 지원할 것을 주장했다.

성대미투특위는 성명서를 통해 성대 학생 혹은 교원에 의해 성폭행을 당하고 현재까지 신고하거나 법적 조치를 하지 못해 고통을 안고 계신 성균인들에게 연대의 마음을 보낸다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는 전국 여러 대학의 미투운동과도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 전 교수는 2011년 재직 당시 소속 대학원장이던 이 모 교수로부터 수차례 성희롱과 성추행을 당했다. 이 사건으로 이 모 교수는 당시 학교징계위원회를 통해 파면·해임바로 아래 단계인 정직 3개월의 징계 처분을 받았다. 이후 비정규직인 대우전임 교수였던 남 전 교수는 6개월 뒤 재임용 부적격통보를 받았다. 이에 대해 성대미투특위는 학교 측이 이 모 교수에 대한 해임이나 파면 처분을 내리기 위한 징계위 소집을 미루고 있으며, 피해자 남 전 교수의 복직은 추진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달 14일 법원은 이 모 교수에 대해 강제적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고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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