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물들인 금잔디 '스윗'한 음악으로 채워지다
함께 물들인 금잔디 '스윗'한 음악으로 채워지다
  • 김정아 기자
  • 승인 2018.04.02 22:53
  • 호수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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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29일 양일간 우리 학교 금잔디 광장에서 금잔디 문화제 'Perfect Day In 금잔디'가 개최됐다.
지난달 28일, 29일 양일간 우리 학교 금잔디 광장에서 금잔디 문화제 'Perfect Day In 금잔디'가 개최됐다.
ⓒ김한샘 기자

지난달 28일과 29일, 제50대 인사캠 총학생회 S:with(회장 조기화, 이하 스윗)의 주최로 [금잔디 개방 문화제 : PERFECT DAY]가 개최됐다. 금잔디 개방 문화제는 기존 해오름식이 준비 비용에 비해 많은 학우가 참여하지 못한다는 의견을 반영해 2016년부터 바뀌어 진행돼 왔다.

스윗은 ‘함께하는 뮤직 페스티벌’의 콘셉트로 금잔디 개방 문화제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스윗 측은 공연 신청 대상을 동아리에 한정짓지 않고 모든 학우로 확대했으며 중앙 무대와 함께 소규모 무대를 도입해 운영했다. 금잔디 광장의 중심 무대인 스윗 스테이지에서는 △동아리 △밴드 소란 △일반 학우의 공연이 진행됐다. 밴드 소란의 고영배 보컬은 “학우들이 잔디밭에 앉아있어 성균관대만의 청량한 분위기를 느꼈고 낮에 진행된 축제임에도 열정적인 학우들에게서 좋은 기운을 얻어간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공연에 참가한 댄스 동아리 JDA의 부원 장성주(유동 16) 학우는 “봄의 분위기를 춤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나무로 된 스윗 스테이지로 인해 동작 간 연결이 힘들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오픈 마이크 형태의 플레이 스테이지는 학우들이 자유롭게 찾아와 공연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서영(러문 14) 학우는 “자유로운 공연 방식이 흥미로워 계속 관람하게 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야외 노천극장에서 진행된 러브 스테이지는 금잔디 개방 문화제의 낭만을 더했다. 공연에 참가한 허유정(한교 16) 학우는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좋았지만 노천극장에 관객이 너무 없어 플레이 스테이지와 위치를 바꿨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생문화기획단 청랑과 ROTC가 기획한 체험부스들은 행사를 다채롭게 했다. 청랑은 유생들이 육예를 행했던 고증을 바탕으로 △궁쏘기 체험 △유생복 입기 △투호 놀이로 부스를 기획했다. 청랑 관계자 오민경(사복 17) 학우는 “우리 학교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학우들이 전통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ROTC는 후보생들과의 탁구시합 ‘후보생을 이겨라!’를 통해 학군단과 학우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굿 네이버스 △드라이플라워 엽서 배부 △미니게임 및 게릴라 이벤트 △배달 제휴 △영화 ‘라라랜드’ 상영 △코코리 색채 연구소 △포토월 △푸드트럭 등의 프로그램도 이틀간 진행됐다. 이재익(유동 14) 학우는 “행사가 여러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풍성함을 더했다”라고 전하는 한 편, 무대와 부스들이 동시에 여러 곳에서 진행돼 집중을 하기 어려웠음을 밝혔다.

스윗은 이번 축제를 기획하며 소음 및 안전 문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소음 문제는 건기제보다 음량이 작은 스피커 설치를 통해 피해를 완화했으며 스윗 집행부원들이 △경영관 △중앙도서관 △호암관에서 실시간으로 음량을 측정해 소음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 더불어 공연 중 발생 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해 집행부원들을 무대 및 객석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축제를 마친 후 스윗 정상원(경제 15) 문화기획국장은 “이번에 새로 도입되는 러브·플레이 스테이지로 학우들이 함께 즐기는 행사를 마련하고자했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다음 축제에는 학우들이 다채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효율적인 공간 사용을 통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설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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