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KEN, 학우들의 마음을 ‘스캔’하다
SKKEN, 학우들의 마음을 ‘스캔’하다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8.04.09 21:35
  • 호수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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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워커홀릭이에요”라며 학우들을 위한 사업계획을 자신 있게 전하던 제33대 공과대학(이하 공대) 학생회 ‘SKKEN(회장 심규민, 이하 SKKEN)’의 심규민(기계 15) 회장을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공대 학생회 SKKEN을 소개해 달라.
SKKEN은 성균관의 SKK와 엔지니어링의 앞 글자 EN을 합쳐 성균관 엔지니어링, 즉 성균관대 공대라는 의미로 지은 이름이다. ‘스캔’이라는 영어 발음에도 뜻이 있다. ‘학우들의 마음을 잘 스캔하자’는 의미로 이름을 지었다.

학생회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
처음 활동을 시작한 곳은 제28대 기계공학부 학생회다. 학생회에 소속돼있던 선배들이 학생회 일이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막 전공 진입을 했을 때 우연히 당시 기계공학과 학생회장 선배를 도와 학생회 일을 해봤는데, 워커홀릭 성향이 있어서인지 재미있었다. 그 이후로는 학생회라는 단체에 소속돼있는 느낌이 좋아 계속하게 됐다.

공대 학생회의 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공대 학생회의 역할은 과 학생회와 학교 사이의 중심을 잡아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과마다 특색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의견 차이나 마찰이 발생할 수 있는데, 공대 학생회는 각 의견을 취합하고 조율하여 학교에 전달한다. 공대 전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과 학생회 단위에선 하기 어려운 의사소통과 공동사업을 담당한다.

공대는 학우의 수가 무척 많은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는 없나.
공대에 약 3500명의 학우가 있다 보니, 소통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학생 복지에서 소외되는 학우가 생기지 않도록 공대운영위원회에서는 각 과 학생회장들과 매주 회의를 진행해 사업에 대한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페이스북이나 플러스친구와 같은 SNS를 통해서는 직접 학우들의 의견을 듣는다. 이번 학기에는 건의함을 설치해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학우들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새내기 새로 배움터(이하 새터)에 달라진 점이 있다고 들었는데, 설명해 달라.
새터에서는 학과 및 교수님 소개와 동아리 홍보가 이뤄지는데, 이를 제외하면 추가로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한적이다. 이번 새터에서는 학우들이 더욱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업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프로모션 진행 과정에서 기업이 요구하는 홍보 활동과 보고서 제출 등의 추가 업무로 힘들었지만, 새터가 풍족했다는 학우들의 반응에 뿌듯했다.

학생회를 하면서 겪은 어려움이 있다면 무엇인가.
신경 써야 하는 일이 많아 체력적으로 한계를 느꼈다. 공대가 단과대 가운데 가장 크다 보니 복지를 책임져야 하는 학생 수가 매우 많다. 각 과 학생회가 잘 운영되고 있는지, 학생회 내부에 문제는 없는지를 계속 확인해야 한다. 그러면서 학업도 병행해야 하니 부담이 크다. 지치지 않고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자기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SKKEN을 비롯한 모든 학생회는 학우들이 학교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우리 학교는 타 대학보다 학생자치가 활발한 편인데, 이는 학생회의 노력뿐 아니라 학우들의 지지가 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학우들이 SKKEN을 포함한 학생회에 꾸준한 응원과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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