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기호 3) 바른미래당 후보 인터뷰
김영환(기호 3) 바른미래당 후보 인터뷰
  • 허준혁 기자
  • 승인 2018.06.04 19:53
  • 호수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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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경기도지사 후보자

구직활동지원금과 고용서비스로 일자리 문제 해결할 것
지역화폐 통한 의료비 대납 ··· 기존 의료시스템 개선 꾀해

ⓒ바른미래당 캠프 제공

경기도가 당면한 과제 중 가장 시급한 문제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경기도 실업률이 가장 큰 문제다. 특히, 청년실업률은 10.5%로 전국평균에 비해 낮지만 이것을 좋게 볼 수만은 없다. 이에 도지사 직속 청년위원회를 신설하고 경기도 교육청 및 다양한 단체와 함께 협의기구를 만들어 청년층 진로와 취업교육을 위해 힘쓰겠다. 청년들에게 구직활동지원금과 고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다. 그러기 위해 경기도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층에 월 50만원씩 6개월간 지원하고, 상·하반기 두 번에 거쳐 총 2,3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청년주거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내에서 공공임대·사회임대주택의 공급기준을 마련하고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하는 등 청년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

서울로 통근하는 시간이 길어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불편함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달라.
이미 사용하고 있는 철도를 최대한 활용하되 필요한 노선은 우선 안배하는 것이 현재 광역버스와 도로망을 보조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식이라고 본다. 지난달 29일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문병호 인천시장 후보와 함께 공통협력공약으로 △수도권 거점별 대규모 환승센터 설립 △수도권 GTX노선 조기착공 △통합환승할인제를 통해 합리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런 점들은 얽혀있는 문제가 많아 단기간에 해결하기 힘들어 빅데이터를 통한 분석이 필요하다.

‘김영환 케어’인 의료비 후불제 도입을 통한 의료선진화를 제시했다. 현재 의료서비스의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기존의 의료시스템에 비해 달라지는 점은 무엇인가.
재정적인 한계가 있는 기존 의료시스템 안에서는 공공의료기관에 의료전문인의 투입이 제한되고 있어 의료사각지대가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다. 필수적인 치료가 절실한 환자들에게 의료서비스는 공급돼야함에도 저소득층은 금전적인 문제 때문에 진료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의료비 후불제가 필요하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지역화폐를 통해 의료비를 대납하고, 환자는 자기부담금을 무이자 장기 할부 방식으로 지급함으로써 의료기관과 상생하려 한다. 덧붙여, 도내 4대 권역별로 65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한 후 점진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의료사각지대를 줄여나갈 것이다.

과학기술의 R&D 확대를 강조한 적이 있다. 이에 대한 지원계획에 대해 설명해 달라.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희망정책을 조사한 결과, 23.2%의 도민이 ‘4차 산업혁명 거점 육성’을 꼽았다. 이러한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경기남부를 산업벨트로 조성하고, 특화지역 육성을 목표로 할 것이다.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해 나가기 위한 예산을 확보할 것이다. 또한, 국비·도비, 시·군비를 통해 해당지역을 지원하고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는데 집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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