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시작과 함께 끝난 성축배, 철각천하 우승컵 거머쥐다
6월의 시작과 함께 끝난 성축배, 철각천하 우승컵 거머쥐다
  • 이상환
  • 승인 2018.06.04 21:28
  • 호수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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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1일부터 성균축구단 주최로 성축배 열려
접전 끝에 로스쿨축구단, 3·4위전 승리

철각천하가 우승컵을 거머쥐고 환호하고 있다.사진 l 김한샘 기자
철각천하가 우승컵을 거머쥐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 l 김한샘 기자

지난 1일 인사캠 교내 축구대회 성축배가 철각천하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중앙동아리 성균축구단(이하 성축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조별리그가, 지난 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본선 토너먼트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동아리, 과 소모임 등 다양한 학우들이 모인 총 24개의 팀이 출전했다. 각 팀 대표가 모여 조 추첨을 진행한 뒤 8개 조가 구성됐다. 5일에 걸친 치열한 조별리그 끝에 각 조의 2개 팀이 16강으로 진출했다. 지난해 2학기 심산배 우승팀인 새강자, 지난해 성축배 우승팀인 천존, 주최 측인 성축단의 신입 기수만으로 구성된 성축단신입 등 우승 후보들은 이변 없이 16강에 진출했다. 반면, 5년 만에 조별리그 첫 승을 기록하며 16강을 진출한 FC불사조가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16강 토너먼트는 지난주 월요일부터 진행됐으며 지난달 31일에 준결승전이 지난 1일에 결승전이 진행됐다. △로스쿨축구단 △새강자 △성축단신입 △철각천하가 4강에 올랐다. 로스쿨축구단과 철각천하, 새강자와 성축단신입이 준결승전을 가졌다. 새강자와 철각천하가 각각 3:2, 4:1의 점수로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에 앞서 로스쿨축구단과 성축단신입 3·4위전이 진행됐다. 경기는 3:1 로스쿨축구단의 승리로 끝났다.

새강자와 성축단의 결승전은 지난 1일 오후 2시에 열렸다. 잦은 친선경기로 서로를 잘 아는 두 팀의 경기 초반은 주도권 싸움으로 팽팽했다. 전반 11분 철각천하의 서한덕(문정 12) 학우의 슛이 골망을 갈랐고 경기의 균형은 깨졌다. 철각천하의 벤치는 이내 환호 소리로 가득했다. 접전이 이어지던 전반전은 1:0으로 마무리됐다. 전반 종료 후, 지워진 경기장 라인이 접전의 흔적으로 남았다. 중앙선을 기준으로 흩어진 양측은 후반전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경기 후반 철각천하 서 학우가 추가 골을 터트렸고 이후 철각천하의 기세가 유지됐다. 새강자는 만회 골을 넣고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으나 철각천하의 골이 연달아 터졌다. 철각천하의 벤치는 응원 소리로 시끌벅적했고, 새강자의 벤치는 조용히 경기를 관람했다. 경기는 5:1로 철각천하가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양 팀은 자신과 상대 팀의 응원 진을 향해 인사했고 관중은 박수로 화답했다.

경기 종료 후 △야신상 △득점왕 △MVP △팀 시상식 순으로 성축배 시상식이 진행됐다. 야신상에 철각천하 정현우(인문 18) 학우가, 경기 득점왕은 5골을 기록한 △백상준(스포츠 17) △송영재(통계 11) △정동성(경제 14)이 공동으로 선정됐다. 성축배 대회 MVP는 결승전에서 두 골을 넣은 철각천하 서 학우가 선정됐다. 그는 “좋은 결과가 있어 기쁘고, 새강자와 많은 친선경기를 가졌었는데, 오래도록 좋은 경쟁 상대가 됐으면 한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새강자 주장인 신순일(경제 14) 학우는 “비록 졌지만, 대회가 잘 마무리 돼 다행이다. 다음 성축배에도 많은 팀이 출전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상식 마지막은 성축단의 박은철 회장이 장식했다. 그는 “안전하게 대회가 마무리돼 기쁘다. 관중들도 활발한 응원을 해주어 더욱 의미 있는 대회가 됐던 것 같다”고 대회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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