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성대신문 (skkuw@skkuw.com)

박유정(화공 14)
스윗 멤버십의 경우 매년 업체와 혜택이 바뀌어 혼란스러웠는데 올해 개선됐다고 들었다. 그러나 후문 쪽 플래카드 외에는 홍보가 잘 안 된 것 같다. 또한, 제휴 관련해서도 어떤 혜택들이 있는지 파악이 잘 안 된다. 카페 와이파이 비밀번호 안내 문구처럼 잘 보이는 곳에 게시해주는 것과 같이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다.

김지우(유동·건설환경 16)
스윗이 학우들과 소통하려는 노력이 느껴졌다. 복수전공생이라 낯설었던 자과캠 소식을 SNS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어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됐다. 또한, 대표자가 아닌 일반 학우임에도 중앙운영위원회, 전학대회 등의 회의록을 볼 수 있어 학내 논의 사안들을 파악하기 편리했다.

디바 프라단(기계 17)
스윗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하나도 알지 못한다. 그들이 어떤 단체인지 외국인 유학생들에겐 홍보도 돼 있지 않고 소통을 할 수 있는 통로도 마련돼 있지 않다. 현재 학교생활에서 식사·교육 환경 등에서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데 이를 잘 파악해서 개선해줬으면 좋겠다. 관련 설문조사를 한다 해도 질문지가 모두 한국어라면 현실적인 답변을 하기 어려울 것 같다.

조병욱(신소재 13)
일체형 책상 교체는 강의실 일부에서 이뤄졌음을 체감했다. 그러나 다른 시설 관련 공약은 이행 정도를 크게 체감하지 못했다. 또한, 층별 편의시설 확충 관련 공약은 기숙사 행정실의 반대로 이행되고 있지 못하다고 들었다.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는 학우로서 꼭 이행됐으면 하는 공약 중 하나였는데, 행정실이 반대하는 이유를 스윗측에서 공지해줬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