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성대신문 (skkuw@skkuw.com)

김민형(문정 17)
등록금 환원율 향상에 관한 공약들은 체감되고 있지 않다. 단순히 공약을 이행하려고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학우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우들의 학교생활을 세심하게 파악해 예산이 실질적인 부분에 사용됐으면 한다. 또한, 교육 관련 공약이 대부분 이행되지 못한 것이 아쉽다. 해당 공약 특성상 학교·교수진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야 함은 알고 있으나 학우들이 가장 큰 부족함을 느끼고 있는 분야이기에 꼭 완수됐으면 한다.

이종윤(국문 16)
페이스북, 에브리타임 등의 SNS를 하지 않아서 총학이 어떻게 소통을 하려고 했는지 체감을 못 했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다른 방식의 소통이 필요한 듯하다. 오프라인 소통을 하게 된다면 단순히 설문지를 나눠주는 방식보다 많은 학우가 참여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으로 소통해줬으면 좋겠다.

신민석(글경제 15)
시설 관련 공약 중 이행을 체감한 부분은 거의 없었다. 국제관에서 주로 수업을 듣는데, 바뀐 것이 거의 없어서 그런 것 같다. 특히, 핸드폰 급속 충전기 증설 및 프린트 매니저 양면복사 비용 감축 등과 같이 학우들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공약들은 빨리 이행됐으면 한다.

최유빈(경제 16)
복지 관련 공약의 경우 미이행인 부분들이 많아 실질적으로 느끼는 복지의 향상정도는 미미하다. △인자 셔틀 증차 △예비군 훈련일 공결제도 △주거관련공약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진행 정도를 공지해줬으면 좋겠다. 더불어 교육 관련 공약과 커뮤니티 신설 관련해 많은 학우가 큰 관심을 두고 있는데 이른 시일 내에 이행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