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예나 (yena0710@naver.com)

제51대 총학 선거운동 시작, 단선으로 진행돼
다음 주 양 캠퍼스 정책공청회 및 합동유세 열려


지난 8일 마무리된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통해 ‘Sparkle’(이하 스파클)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등록됐다. 이에 따라 우리 학교 제51대 총학 선거운동 일정이 오늘(12일)부터 시작되며, 선거는 단선으로 치러진다.

스파클 선본은 '우리들의 반짝임, 성균관을 빛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선본 후보자로는 △김예지(소비자 15) 인사캠 정후보 △이아현(글경제 16) 인사캠 부후보 △이동희(바이오 14) 자과캠 정후보 △위도연(글바메 16) 자과캠 부후보가 나섰다. 인사캠 김 정후보는 올해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직을 맡았으며 이 부후보 또한 글로벌경제학과 부학생회장직을 수행했다. 자과캠 이 정후보는 올해 생명공학대학 학생회장직을 지냈으며 위 부후보는 올해 자과캠 총학의 대외협력국 차장으로 활동했다.

이번 선거에 적용될 선거시행세칙 및 선거운동세칙은 제51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에서 구성해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지됐다. 올해 선거 관련 세칙은 작년 제50대 중선관위를 통해 개정된 세칙에서 명확하지 않았던 이의 제기와 징계재심 부분이 수정됐다. 이 밖에도 의미가 모호한 부분을 명료화하고 용어 및 표기를 고치는 등의 변경이 진행됐다. 

한편, 선거운동 2주 차에는 캠퍼스별로 정책공청회와 합동유세가 개최된다. 이는 오는 20일 자과캠에서, 21일 인사캠에서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