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rkle 공약 질의, 모든 의문 해소됐나
Sparkle 공약 질의, 모든 의문 해소됐나
  • 박기황
  • 승인 2018.11.26 18:01
  • 호수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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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 후보 공청회 - 인사캠
사진 | 김한샘 기자 hansem8718@
인사캠 Sparkle 선본, 왼쪽부터 김재희 선본원, 김예지 정후보, 이아현 부후보
사진 | 김한샘 기자 hansem8718@

교육 공약, 학교 측 진행 사업과 중복되는 정책 많아
비상벨 설치·몰래카메라 전수 조사 ··· 교외 안전 살필 것


등록금
등록금 분야에서 'Sparkle'(이하 스파클)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는 명목등록금 동결과 실질등록금 인하를 이뤄내고 등록금 체감환원율을 높이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이에 학교 측에서 등록금 인상을 요구한다면 무엇을 근거로 대응할 것인지 대한 질의가 있었다. 김예지(소비자 15) 인사캠 정후보는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고등 교육 예산이 전년 대비 4.8% 상승했으며 이처럼 다양한 국가 예산을 통해 학교 재정을 충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교육비 지원금을 근거로 학교 측의 논리를 타파하기 힘들 것이라는 한계가 지적됐다. 이에 스파클 정책팀 소속 김재희(소비자 14) 선본원은 “2018년 기준 산학협력단을 통해 2000억 원을 받았다는 것을 근거로 등록금 동결을 요청할 수 있을 것”이라 답했다. 또한, 등록금 체감환원율 향상 공약의 실천 방안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이에 김 정후보는 “준비한 정책을 통해 체감 자체를 늘릴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교육
스파클 선본은 교육 분야 공약으로 수강신청책가방 일원화를 제시했다. 본 공약이 수강신청 서버에 과부하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에 이아현(글경제 16) 인사캠 부후보는 “서버 과부하 문제점은 인지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간 대관 시스템 모바일화 △아이캠퍼스 푸시 알람 제공 △GLS 웹사이트 전면 개편 공약의 경우 이미 학교 측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라는 지적과 함께 총학생회(이하 총학)로서 추가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의가 이뤄졌다. 이에 김 정후보는 “해당 사업은 본래 2018년 상반기에 진행하고자 했지만 미뤄졌다”며 “앞으로도 미뤄질 가능성을 고려해 강력한 요구로 더 이상 미뤄지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 답했다.

복지
이 부후보는 복지 분야 공약에 대한 기조연설에서 매년 복지는 나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며 더 발전된 복지를 제시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복지 분야의 핵심 공약으로 제시된 학교 주변 화장실 몰래카메라 전수조사 사업은 안전 인증 스티커 부착하는 것이 오히려 악용될 수 있다는 문제가 지적됐다. 이에 이 부후보는 “정기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 시기를 공개하지 않으면 우려하는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 답했다. 학교 주변 비상벨 설치의 구체적인 시행 방안에 관한 질의도 이뤄졌다. 김 선본원은 “교내뿐만 아니라 학우들이 생활하는 공간까지도 비상벨이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기숙사 관련 복지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 부후보는 식권 분납제 및 기숙사 통금 시간 연장 등을 고려 중이라 밝혔다. 하지만 식권 분납제로 인해 학우들의 수요를 예측하기 어려워져 식비가 인상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김 정후보는 “개별 식권 가격은 인상될 수 있으나 버려지는 식권이 없어져 학우들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문화·소통
문화·소통 공약에 관해 김 정후보는 명목적인 소통 창구가 아닌 총학이 직접 방문하는 실질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제50대 총학생회(회장 조기화, 이하 스윗) 사업 ‘내 옆에 스윗’과의 차별점이 무엇인지 질문이 제시됐다. 김 정후보는 “스윗은 소통부스를 통해 일정 장소에서 학우들과 소통을 진행했다면 스파클은 진입장벽을 더 낮추고자 한다”며 “회장단이 여러 장소를 찾아다니며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파클 선본의 공약 킹고피디아에 관해 학사바로센터 및 킹고봇과의 차별점이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김 정후보는 학사바로센터의 경우 업무시간이 정해져 있으며 킹고봇은 정보가 한정적이라 검색이 불편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킹고피디아를 통해 그러한 문제를 보완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킹고피디아는 정보를 업로드할 때 신빙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교와 협의한 후 업로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통합 축제의 운영 방안에 관한 논의도 이뤄졌다. 구체적인 계획을 묻는 언론사 질의에 김 정후보는 목동 체육관에서 운영될 것이며 대관비는 약 1000만 원 정도로 예상된다고 답했다. 덧붙여 외부인과 성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더불어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인 입장 티켓 판매에 대해 고려 중이며 총동문회 등에도 도움을 청할 예정임을 밝혔다.

시설·인권
시설 분야 공약은 구체적인 이행 방안에 관한 질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김 정후보는 “학내 유휴공간 활용을 위해 이용률이 낮은 PC실을 개조할 예정”이라며 그 예로 경제관에 위치한 PC실 중 하나를 학우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을 검토 중이며 빈백 소파나 바테이블을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운동장 환경 개선 사업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 선본원은 라커룸 설치에 관해 관리팀과 협의를 마쳤으며 40개 정도의 중형 라커룸을 설치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강화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라커룸을 사용할 예정이며 개별 관리는 배정받은 단체에서 하게 될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인권복지국에 대한 질의가 이뤄졌다. 김 선본원은 “인권 및 복지에 관한 매뉴얼을 만들 주체가 인권복지국이 될 것이며 장애 학우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학생지원실과 협의할 것”이라 전달했다. 이후 학우 질의 시간에 장애 학우를 제외한 다른 학우들의 인권은 어떻게 증진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김 정후보는 인권인식교육, 예비군 조식 사업 등 다양한 사업도 이뤄질 것이라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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