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예나 (yena0710@naver.com)

지난 20일과 21일 각각 자과캠, 인사캠에서 제51대 총학생회 ‘Sparkle’(이하 스파클)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의 합동유세 및 정책공청회(이하 공청회)가 실시됐다. 공청회는 제51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의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후보자 소견발표 및 기조연설 △언론사 질의(본지·성대방송국·성균웹진·성균타임즈) △학우 질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는 성대방송국에 의해 페이스북 페이지로 생중계돼 공청회에 참여하지 않은 학우 또한 진행 과정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었다.

자과캠 공청회는 지난 20일 제1공학관(23219호)에서 열렸으며 스파클 선본의 △이동희(바이오 14) 정후보 △위도연(글바메 16) 부후보 △채승헌(바이오 14) 선본원이 대표로 참여했다. 김준석(건축 11) 자과캠 중선관위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2부에 거쳐 각 △등록금·교육·시설·인권 △문화·소통·복지에 대한 질문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설명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우 질의 시간에는 사전에 등록된 서면 질의 외에 직접 공청회에 참석해 질의한 학우는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

인사캠 공청회는 지난 21일 경영관(33B101호)에서 조기화(경영 11) 인사캠 중선관위장에 의해 진행됐다. 스파클 선본의 대표로는 △김예지(소비자 15) 정후보 △이아현(글경제 16) 부후보 △김재희(소비자 14) 선본원이 참여했으며, △등록금·교육 △복지 △문화·소통·취업 및 진로 △시설·인권 공약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후 학우들의 질의를 통해 다양한 의문점 및 비판이 제기되며 정책자료집의 부족한 정보에 대한 설명이 보완됐다.

한편, 투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양 캠퍼스에서 3일 동안 진행된다.